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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주식시장 반등장세 언제 ? 반도체,배터리,전기차,NFT 전망

    경제 2022. 2. 4. 01:10 Posted by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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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 FDNnews) 솔로 저널리스트  칼럼니스트 최봉혁 기자 = 골드만삭스가 지난해 반도체 업종에 대해 "현재 다운 사이클에서 반등을 이루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한 후에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주가는 한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다. 그런데 이런 골드만삭스 등의 전망이 틀린 것이라고 진단하는  증권가 찌라시가 나오고있다. 

    올해 D램 평균 가격 하락이 점차 둔화되며 2분기부터 반등할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나왔고, D램보다 처리 속도가 2배 이상 빠른 DDR5의 수요가 증가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래서 최근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유지 혹은 상승시키기도 했다

    최근 6개월간 약세를 보이는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조기 반등설이 제기됐다. 그동안 업계 에서는 오는 하반기나 돼야 업황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근래 미국에서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반도체 관련 법안이 하원에서 가결됐다. 이 법은 미국 내의 반도체 생산을 증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는 내용이다. 

    법안 내용 중 반도체 지원 및 공급망 복원 등은 우리 기업에게도 좋은 내용이지만 일부 무역구제제도 절차 강화 등은 중국 뿐 아니라 우리 기업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법안의 효과가 어떨지 지켜봐야한다. 

    지난해 보다 긍정적인 반도체 업황이 도래하기를 기대한다!
                                         
    2.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인한 배터리 업계의 고민

    니켈, 리튬, 코발트와 같은 광물은 전기차 배터리를 만드는 데 핵심적인 소재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 재료들이 근래에 가격 급등 현상을 보이면서 문제인데요. 

    니켈은 작년보다 31%, 코발트는 200%, 리튬은 무려 647%(작년 48위안에서 올해 362위안)나 올랐다. 보통 전기차에서는 가격의 30% 이상 비중을 배터리가 차지하는만큼 이런 재료들의 값이 오르면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도 지장을 초래하는 원인이 된다. 

    유럽과 미국에서 탄소중립 정책을 내세워 석유연료가 아닌 전기차 지원 정책으로 힘을 쓰는데 정작 공급 부족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은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리튬 생산을 못하도록 정부가 나서고 있고, 니켈을 가장 많이 만드는 국가인 인도네시아의 경우에는 수출을 통제하는 상황인데요. 

    이와같은 이유로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발빠르게 이런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독일의 '벌칸에너지'와 향후 5년동안 수산화리튬 4만 5천톤을 공급받기로 했다.

    삼성SDI도 중국 기업인 '간펑리튬'의 지분을 매입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스위스 '글렌코어'와 향후 5년간 3톤의 코발트 구매 계약을 맺었다. 
    이들의 미래 실적은 재료 공급처 다각화에 승패가 달렸다.


    3. NFT와 손잡은 유통업계...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까?

    NFT라는 대체불가능한토큰 최근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나만의 소유권을 가지며 희소성을 띄며 위조할 수 없는 블록체인 기술로서, 사진, 게임 아이템 등에 적용되어서 높은 가격에 팔렸다는 기사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2018년 436억이었던 이더리움 기반 NFT 거래액은 작년 3분기까지 무려 5조가 넘어가며 급성장을 하고 있는 분야인데요. 향후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에서 나의 재산권을 보장해줄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다. 이런 NFT가 최근 유통업계, 특히 명품시장에 도입되어 가고 있다 .

    매년 명품시장은 이것이 '명품이냐, 짝퉁이냐'가 골칫거리였다. 

    2020년 위조 신고 건수만 16000건이 넘는다. 이러한 명품에 NFT가 도입되면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정품 인증이 된다고 하니 여러 유통업계가 최근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신세계의 'SSG개런티' 서비스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상품정보, 보안정보 등의 각기 다른 시리얼 넘버가 부여된 디지털 보증서가 부여된다. 이것을 도입한 이후 매출이 35% 이상 늘었다고 한다. 롯데홈쇼핑도 NFT 마켓플레이스 출범을 앞두고 있고, 현대홈쇼핑, 신세계인터내셔날도 NFT 분야 개발 확대를 밝혔다. 향후 이러한 투자가 매출 성장에도 기여할 지 여부는 지켜보아야 한다고 관련업계는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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