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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7월17일 안동서 개막오마이갓프린지 페스티벌

    snsnews 2021. 6. 27. 20:33 Posted by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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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안동, 예천 '네트워킹 페스티벌' 장면. [사진제공=한국연극협회]

    (SNS=FDNnews) 솔로저널리스트,칼럼니스트  최봉혁 기자=오는 7월17일~8월8일까지 23일 간 안동 예천에서 개최하는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공연할 팀과 학술대회 일정이 확정됐다.

    먼저 전국 광역시도를 대표하는 16개의 연극팀의 경우는 7월1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8월16일까지 경북도청 동락관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번갈아 가며 32회 공연을 한다.

    40세 미만 연출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네트워킹 페스티벌은 응모한 25개팀이 예선을 거쳐 뽑힌 8개팀이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경연을 펼친다.

    전국에서 87개팀이 공모한 오마이갓프린지 페스티벌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44개팀과 안동·예천 지역공연팀이 7월17일 개막날을 시작으로 안동의 개목나루, 경북도청의 중심상가, 예천 도효자공원에서 8월7일까지 하루 3회 12일간 36회의 경연 무대를 펼친다.

    초청공연은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가 제작한 창작 뮤지컬 '수상한 외갓집'이 7월18일 안동탈춤공연장에서 공연된다. 그리고 24일 오후 4시부터는 극단 시민극장의 '안티고네'가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25일에는 극단 춘추의 '서교수의 양심'이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그리고 31일에는 대구시립극단의 ‘억척어멈과 그자식들’이 공연된다. 

    마지막으로 8월6일에는 한국연극협회의 ‘안녕 굴사르’가 역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노하룡·안희철 예술감독은 "전국 광역시도를 대표하는 16개 공연팀을 비롯하여 네트워킹 페스티벌 8개팀, 오마이갓 프린지페스티벌 44개팀, 안동·예천 지역공연팀 등 안동·예천에서 다양한 공연이 이뤄지도록 전략적 배치를 했다"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7월17일 한국연기예술학회 총회 세션이 안동대 국제교류관 중회의실에서 개최된다. 

    18일에는 신진연구자 세션이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열리고 한국연극협회 회원과 무대 경험이 있는 일반인 대상의 엑팅스쿨 또한, 같은 날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그리고 24일에는 엑팅스쿨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다시 한번 열린다. 

    마지막으로 폐막일인 8월8일에는 중국희극협회가 주최하고 제39회대한민국연극제집행위원회, 한국연기예술학회, 국립안동대 문화산업연구소가 공동주관하는 국제심포지엄이 중국대학생연극제 제20주년과 연계하여 개최된다.

    조현상 집행위원장은 "공연뿐만 아니라 유명배우들이 이끌어가는 토크 콘서트와 연극의 미래와 대중화를 위한 관련 학자와 종사자들의 학술대회 등 연극제의 기획을 다양하고 알차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연극제집행위원회는 연극의 대중화를 위해 박상원, 손병호, 박호산, 이항나 등 유명 배우들을 중심으로 기획한 토크 콘서트 일정도 곧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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