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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 FDNnews) 솔로 저널리스트, 칼럼니스트,최봉혁기자 = 불교문화단체 구슬주머니가 제7회 불교무용대전 ‘불교, 한국문화의 미래’를 개최한다.
2015년 시작한 불교무용대전이 어느덧 7회째를 맞았다. 불교 무용의 개념도 없던 열악한 환경 속에 시작한 불교무용대전은 이제 한국을 대표하는 불교무용 페스티벌, 나아가 한국의 무용 활성화를 위한 무용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불교무용대전은 여러 가지 부침이 있었다. 2회부터 무용을 통한 전법의 활성화를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문화부 주최로 진행됐으나, 2020년 코로나19로 다시 불교문화단체 구슬주머니가 주최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올해 역시 코로나의 영향으로 조금 늦게 출발하게 됐다. 6월 시작되는 제5회 불교무용대전은 ‘불교, 한국문화의 미래’를 주제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올 1월부터 4월을 공연 목표로 참가 공모가 진행됐으며, 이때 선발된 20여개팀 가운데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14개팀이 3주간 열띤 경연을 벌이게 됐다.
이를 기본으로 올해는 다음과 같은 5개의 의미 있는 섹션으로 페스티벌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 간담회(성균소극장) △기념 콘퍼런스 ‘불교예술 진흥을 위한 춤의 역할과 가치’(대학로 마로니에 다목적 홀) △불교무용대전 본선(성균소극장) △결선(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야외 공연장) △시상식이 그것이다.
쇼케이스 및 기자 간담회는 2회부터 지금까지 교계의 중요 홍보 단체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반대로 불교무용대전 기념 콘퍼런스는 올해 두 번째 콘퍼런스로, 이웃 종교와 비교해 열악한 춤을 통한 전법의 역할과 가치를 화두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불교춤 예술의 진흥을 위해 노력하는 최해리(춤이론)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정록 교수, 김예림 무용평론가, 서정매 불교무용 이론 전문가 등 내로라하는 학계와 무용계의 불교무용 선구자들이 참가를 확정했다.
불교무용대전 본선은 대학로 무용 전용 공간인 성균소극장에서 진행되며, 여기서 선발될 7개 무용 단체는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결선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 무용대전의 특이점이라면 대부분의 무용 시상식이 극장에서 근엄하게 진행되는 반면, 불교무용대전 시상식은 가벼운 카페·음료가 있는 장소에서 열리는 세미나처럼 자유롭고 흥겨운 형태로 진행되는 것이다. 올해 시상식은 30여명 규모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대학로의 작은 장소에서 음료, 다과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불교무용대전은 코로나19 이전 국제 사업으로 진행됐었다. 이에 대해 구슬주머니 이철진(修性) 대표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불교를 공연 예술의 메카인 대학로에서 자유롭게 감상하며, 코로나 이후 불교에 뿌리를 둔 동아시아 이웃 국가 등과 연대해 국제 공연 예술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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