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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 제10회 말산업 국가자격 필기시험 실시

    경제 2021. 6. 4. 14:17 Posted by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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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 제10회 말산업 국가자격 필기시험 실시

    (경제 = FDNnews) 솔로 저널리스트, 칼럼니스트,최봉혁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김우남)는 오는 5일 제10회 말산업 국가자격(3급) 필기시험을 서울과 제주에서 실시한다.

    말산업 국가자격 시험은 2012년 1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9회 시험까지 총 772명의 합격자(말 조련사 394명, 장제사 83명, 재활승마지도사 295명)를 배출해 말산업 현장 인력의 전문성 강화에 이바지해 왔다.

    자격시험 분야는 말 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3개 종목으로 만 17세 이상에 특정한 제한요건만 아니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말 조련사는 말의 용도별 조련, 말의 능력 향상 등 말 조련 업무를 수행하는 직업이며 장제사는 말발굽 깎기, 편자의 제작 등 전문적인 장제 업무를 수행한다. 재활승마지도사는 승마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직업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은 지난 4월 29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총 492명이 원서접수를 완료했으며 이번 필기시험 이후 오는 8∼10월 기간 실기시험을 거쳐 11월경 최종 합격자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이번 필기시험 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시험장 방역 대책을 수립·시행해 응시자와 국민의 보건 안전 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응시자들은 시험 당일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여야 하며 미착용 시 시험장 입실이 불가하다.

    기타 코로나19 관련 시험 진행 및 변동사항, 응시자 협조 사항은 한국마사회 호스피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0년도에는 말산업의 성장과 함께 민간의 관심이 늘어난 만큼 역대 최다인 275명이 합격자가 배출됐으며,  25.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말산업과 관련한 자격은 국가자격 3종(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와 민간자격인 승마지도사가 있다. 올해 말산업 자격시험은 6월 20일 국가자격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11월 2일 민간자격 실기시험 까지 5개월에 걸쳐 시행됐다. 총 1,072명이 응시해 275명(합격률 25.7%)이 합격했다. 

    이는 지난해 합격인원(195명) 대비 80명, 합격률은 8.4%p 증가한 수치다.

    특히 ‘20년 말산업 자격시험은 연초 코로나19 확산으로 시행이 잠정 연기되는 등 진통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시험 응시를 준비하는 응시자의 요구와 말산업 현장 전문 인력의 차질 없는 공급을 위해 어렵게 시험을 재개했다. 

     

    모든 시험 단계에 걸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차질 없이 진행했으며, 최종 합격자 발표를 통해 긴 여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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