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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속 오아시스 걸포마루공원     ©김포시

    (전국=FDNnews) 솔로저널리스트, Solo journalist,칼럼니스트,Columnist,카드 뉴스,최봉혁 기자 =

    김포시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도시와 일상의 변화를 숲으로 이루어진 공원에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기분을 전환할 수 있도록 35,012㎡의 걸포마루공원과 산책형 연결녹지를 올해부터 운영중에 있다.

    걸포마루공원은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관찰하면서 산책하기 좋은 특별한 숲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2019년에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공원의 중심에 대형 팽나무와 스카이로켓나무 주변을 제주도 돌담과 함께 조경조형물・휴게공간으로 구성하였고 대왕참나무 군락지 속 누워서 휴식과 독서를 할 수 있는 벤치와 장미터널 등 다양한 교관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쾌적한 공원환경이 되도록 했다.

    목재로 구성된 입체 놀이 휴게시설인 나이테놀이터는 재미있고 창의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나이테 안의 팽나무 숲은 아이들이 새로운 숨겨진 세상을 들어가는 흥미있는 형태로 구성해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다목적광장에는 여름에 시원한 구름안개가 나오고 야간에는 조명이 화려한 열주형 수경시설을 설치했다.

    나비가 있는 조형벽체와 나무를 형상화한 무대파고라로 공원행사시 볼거리를 더욱 가미했다.

    특히 숲과 나무이미지를 입면 디자인으로 반영한 가족형 화장실과 공원이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센터를 운영해 걸포동에 인접한 도시공원 안에서 생태체험교육과 공원활동 프로그램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원 전체를 아우르는 순환산책로와 함께 웨이트형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포켓짐의 구성, 연결녹지를 통해 걸포중앙공원과 신향근린공원, 계양천과 나진포천 등 공원녹지 네트워크 연결동선으로 더욱 큰 활동공간을 확장시켰다.

    정성현 공원관리과장은 "걸포마루공원과 연결녹지는 아이들과 함께 자연생태의 교육공간이자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사색과 힐링의 공간으로서 더욱 쾌적한 도심속 오아시스가 되도록 연구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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