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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용유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석호)는 본격적인 농사철로 접어들기 전 경작지에 방치되고 있는 멀칭 비닐과 비료 포대 등을 집중 수거한다고 밝혔다.
영농폐기물은 사용하고 버려진 폐비닐과 비료·퇴비포대 등이 대부분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한 해 발생하는 폐비닐 약 32만t 중 6만t(약 19%)이 수거되지 않고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되고 있어 주변 경관을 해치고 미세먼지 발생과 봄철 산불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
용유동은 수거된 영농 폐비닐의 재활용률 극대화하기 위해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5일간 주민들을 대상으로 배출 방법과 배출장소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마을 단위로 영농폐기물 수거일을 정해 집중 수거할 예정이다.
수거된 영농 폐비닐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 파쇄·세척·압축 후 재생원료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용유동 관계자는 "영농 폐비닐을 수거하고 재활용하는 것은 농가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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