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이한 전후에 미추홀구의 관내 기업 자치단체의 사랑의 온정나눔이 추석명절 사랑의 온도를 상승시켰다.
미추홀구의회는 지난29일 의장실에서 인천 형제 화재 사건(일명 "라면형제"사건)과 관련하여 의원들이 모은 후원금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9월 14일 오전 인천 용현동의 한 빌라에서 형제가 어머니가 없는 사이에 라면을 끓이려다가 일어난 불로 중상을 입었다.
11일이 지난 25일 처음 눈을 떴지만, 아직 형제 모두 말을 하지 못하는 상태이다. 또한 형제의 치료비에도 앞으로 많은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미추홀구의회 의원 모두는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을 학산나눔재단에 지정 기부하였다. 재단 측은 이를 형제의 치료비로 우선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안호 의장은 "미추홀구 관내에서 일어난 사고에 대하여 안타까움과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 며, "앞으로 우리 의원 모두는 지역의 복지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살피고 돌보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같은날 . 이균길 서한안타민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추석을 맞아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말하며 '서한안타민은 이날 1회용 마스크 1만장을 미추홀구에 기탁했다
용현5동 주민자치회도 동 행정복지센터에 식용류 상자 50개와 라면 상자 20개를 전달했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문학동 자원봉사 플랫폼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친환경나눔소품을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했다.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문학동 자원봉사 플랫폼사업으로 50명의 청소년들이 다섯가지 품목으로 구성된 친환경나눔소품 키트를 배부받아 비대면 재택활동으로 친환경제품을 만들었다.
여기에 문학동 자원봉사상담가들이 만든 다육이 화분과 손소독제 등과 함께 문학동 홀몸노인 50명에게 전달했다.
인천시 자원봉사 플랫폼 지원사업은 문학동, 학익1동, 관교동 거점센터 등 3곳에서 운영 중이다.
이중 문학동 자원봉사 플랫폼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홀몸노인을 위한 친환경나눔소품을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 전달하며 어른을 공경하고 환경을 지키는 실천활동으로 이어져오고 있다.
4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종합병원인 인천사랑병원과 현대유비스병원 응급실이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되며 병·의원 161개소, 약국 222개소가 일자별로 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운영된다.
한편 미추홀보건소는 연휴기간동안 자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 유지 등 점검 및 현장방문을 통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 현황을 대국민 상담안내하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 센터, 인천시120미추홀콜센터 등에 제공하기로 했다.
미추홀구와 보건소 홈페이지, 중앙응급의료센터(www.e-gen.or.kr)에도 게시된다.
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관련 문의는 미추홀구보건소 상황실(☎880-5323) 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선별진료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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