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커스데일리=사회면 = 최봉혁 기자】강화군, 살처분농가 100% 보상 돼지 3만8천 마리' 살처분' :: 에프디엔뉴스= FD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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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연합뉴스>

    (인천=포커스데일리) 최봉혁 기자 = 28일 현재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확진 농가 9곳 중 최근 확인된 5곳 전체가  강화도에서 발생해  인천시는 확산 방지를 위해 강화군 지역 내 모든 돼지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우선 돼지열병 확진 농가 인접 지역을 대상으로 살처분을 진행중이디. 이후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살처분을 진행해 나머지 농가도 설득해 강화군 내 모든 사육돼지의 살처분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살처분 작업으로 인해 조성된 매몰지에 대해서는 지반 압력으로 인한 저장조 이동 여부와 누수·파손 여부 등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벌인다.

    매몰지 근처를 대상으로 집중 소독 방제 활동을 벌여 오염원의 외부 유출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매몰지 주변에는 생석회를 집중적으로 도포하는 등 후속 방역 조치도 강화해 다른 지역으로 돼지열병이 확산하는 것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살처분 조치가 마무리될 때까지 작업인력에 대한 교육·소독·사후관리 등도 진행한다.

    전날 인천시 강화군은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지역 내 사육되고 있는 돼지 3만8,000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강화군은 당일 인천시와 농림축산식품부로 건의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승인됐다.

    인천시는 원활한 살처분 추진을 위해 예방적 살처분 농가에 대한 100% 보상과 살처분 용역업체 장비임차료·인건비 등에 필요한 약 90억원을 국비로 지원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http://www.ifocus.kr/news/articleView.html?idxno=173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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