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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2021년4월5일

    사회 2021. 4. 5. 16:01 Posted by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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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4월5일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 코로나19 정례브리핑 e브리핑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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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뉴스= FDNnews) 솔로 저널리스트, 칼럼니스트,최봉혁기자 = 2021년4월5일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이다. 다음은 정례브리핑 전문 내용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전문]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및 예방접종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4월 5일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49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되어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10만 5,752명입니다. 

    현재는 7,104명이 격리치료 중에 있으시고 위중증사례는 97명입니다. 어제는 사망자가 4분 발생하였고 누적 사망자는 1,748명이며 치명률은 약간 감소하여 1.65%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세부적인 국내 유행 상황은 보도자료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주간 발생 동향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지난주는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477명으로 직전 1주보다 55.7명이 증가하여 13.2%가 증가하였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최근 1주간의 하루 평균 18.1명으로 지난주에 이어서 계속 20명대 미만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국적으로는 특히 경남권 그리고 충청권, 호남권에서 주점, 유흥시설,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과 각종 모임 등을 통한 집단발생이 증가 추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주요한 감염경로는 현재 감염경로 조사 중인 비율이 28.3%로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비중도 39.8%를 차지하면서 전주에 비해 증가하였습니다. 

    지난주에 신규로 발생한 집단발생은 총 30건이 보고되었습니다. 주로 가족, 지인 간의 모임이 7건, 직장에서의 전파가 6건 그리고 헬스장, 복싱장 등 실내체육시설에서 4건이 보고되었으며, 유흥주점과 포차 등 주점에서 3건 그리고 교육시설 4건 그리고 교회에서 2건이 보고되었습니다. 

    위중증사례와 사망자 수는 지난주에 비해서 소폭 감소하였고 치명률도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지난주에 사망자는 총 19분이 사망하셨습니다. 80대 이상 어르신이 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대다수셨습니다. 

    지난주에 국내 확진자 중에 외국인의 비율은 4.8%로 계속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다만, 경기도나 서울 그리고 충북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외국 국적자의 확진 비율이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은 변이 바이러스 현황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지난주에는 총 537건에 대해서 유전자분석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국내 확진자 중에 494건 중 22건이 변이로 확인되어 4.5%가 변이 양상을 보였습니다. 해외유입 사례에 대해서는 43건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었고 이중에 19건, 44%가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이 되어 총 41건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추가로 확인되었습니다. 

    작년 10월 이후에 현재까지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된 건수는 330건이며 유형별로는 영국 변이가 280건으로 가장 많고,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가 42건, 브라질 변이가 8건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특히, 지난주에는 국내 발생이 22명이 확인되었으며 이중에는 지역사회 감시 강화과정에서 확인된 기존의 집단감염과 관련된 사례가 12명이었고, 서울 강서구 직장·가족 관련해서 5명이 남아공 변이로 확인되어 남아공 변이의 지역 감염사례가 처음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그 밖의 서울 송파구 물류센터 그리고 경기도 남양주의 택배회사 등에서도 영국 변이로 인한 지역 감염이 추가로 확인되었습니다. 

    다음은 최근의 위험요인 및 당부사항, 정부의 조치사항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첫 번째 위험요인은 지역사회 감염원의 누적입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3차 유행 이후에 경증·무증상 감염 등으로 감염자가 누적되어 지역사회 내에 숨어있는 감염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특히 유행지역에 대해서는 지역주민 일제검사, 고위험시설 선제검사 점검 등 방역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약사회, 의사회와의 협력체계를 통해 유증상 환자에 대해서는 검사의 의뢰와 검사 실시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위험요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집단발생 위험의 증가입니다. 

       지난 2월 중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면서 특히 유흥업소, 사우나, 목욕탕, 음식점과 주점 그리고 교회 그리고 실내체육시설, 어린이집 등의 집단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업이 재개된 유흥시설, 또 운영제한이 없었던 비수도권의 목욕장업 등에서의 최근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에 문제가 되었던 물류센터, 콜센터나 텔레마케팅 그리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판매에서의 집단발생도 재발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서 다중이용시설의 경우에는 강화된 기본방역수칙 이행을 의무화를 시행하고 또 현장에서의 이행점검 그리고 조치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세 번째는 4월 들어서 생기는 종교행사와 봄맞이 여행,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위험증가입니다. 라마단 등 종교계의 주요 절기를 계기로 대규모 모임, 행사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또한, 봄맞이의 이동이 증가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또 기존에 실시되고 있는 봄철의 나들이 특별방역대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네 번째는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 위험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앞서 보고드린 것처럼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확인이 증가되고 있고, 또한 국내 집단유행도 지속 발생하고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변이 바이러스의 유입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또 격리면제자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준수여부, 입국 후 검사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주간 환자 수는 500명 내외로 지난 10주간 지속적으로 등락을 반복하면서 증가 추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행이 4차 대유행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기본적인 방역수칙에 대한 준수를 당부를 드립니다. 

       첫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인 환기 등과 함께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는 등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둘째는 필요하지 않은 모임은 취소하고 만나는 인원을 줄이며 5인 이상의 집합금지 등 거리두기를 반드시 실천해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예방접종 대상자들께서는 순서가 되면 적극적으로 접종에 동참해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중대본은 일주일간의 계도기간이 끝나고 오늘부터 기본방역수칙 준수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관리자와 이용자들은 모두 안전과 일상회복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다음은 예방접종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4월 5일 기준으로 1차 접종자는 96만여 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만 7,000여 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4월 5일 기준으로 2분기 접종대상자는 21만여 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현재까지 접종 진행률은 5.1%입니다. 

       4월 1일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개시한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이용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은 4만 5,910명이 1차 접종을 받아 접종률은 각각 1%와 7%입니다. 

       2분기... 1분기의 접종대상자는 현재까지 85.6%의 접종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은 이상반응 발생 현황입니다. 

       어제는 신규로 7건이 증가돼서 1만 997건에 대한 이상반응 신고가 있었습니다. 대부분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의 사례가 98.6%로 대부분이었습니다. 

       주간 분석 현황 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주간 동안에 신고된 이상반응 현황은 신고율이 0.4%였습니다. 누적 신고율은 1.1% 정도였으며, 성별로는 여성이 많았고, 연령별로는 20대, 30대의 젊은 층에서의 신고율이 더 높았습니다. 

       백신 제조사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지난주에는 0.4%, 누적 신고율은 1.2%의 신고율을 보였으며, 화이자 백신은 지난주가 0.3%, 누적 신고율도 역시 0.3%였습니다. 

       현재 화이자 백신의 2차 접종이 진행 중으로 1차 접종 때는 신고율이 0.3%였으나, 2차 접종 때는 0.6%로 약간 증가한 신고율을 보여주었습니다. 

       임상 증상별로는 근육통, 발열, 두통, 오한이 대부분의 증상을 신고하셨습니다. 

       피해조사반의 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조사반 위원님께서 직접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은숙 예방접종피해조사반 위원>
       지난 4월 2일 개최되었던 제5차 피해조사반 회의 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사망 사례 관련입니다. 

       사망 사례는 5건에 대한 심의 결과, 현재까지 수집·분석된 자료를 근거로 간질환이나 심부전증 등 다른 원인에 의한 사망 가능성이 더 높고, 백신과의 관련성은 낮다고 판단하여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과 사망과의 관련성을 인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심의하였습니다. 

       다만, 현재 부검을 진행 중인 3건에 대해서는 최종 부검 결과를 확인하고 심사 결과를 재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중증이상사례 신고 일례에 대해서는 백신과의 관련성은 인정되기 어렵다고 심의하였습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관련은 3건의 신고가 있었는데, 1건은 아나필락시스로 인정되었고, 나머지 2건은 아나필락시스가 아닌 것으로 심의하였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의 첫 번째 질문 먼저 드리겠습니다. 중대본회의에서 고령층 접종 이후 오늘 안에 접종자 1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는데, 방역당국의 목표대로 오는 11월까지 안정적으로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위한 2분기의 접종목표가 있는지, 인구 대비 몇 퍼센티지, 혹은 몇만 명씩의 구체적으로 수치가 있는지 목표 수치에 대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저희가 지난번에 2분기 예방접종 계획에 대해서 2번 말씀을 드리면서 상반기에, 1분기·2분기 포함해서 상반기에 1,200만 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2분기까지는 1,200만 명을 대상으로 현재 접종계획을 수립하고 있고, 최대한 일정에 맞춰서 접종을 하는 것으로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질문입니다. 신속 자가진단키트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전문가 자문회의가 열렸는데, 어떤 내용이 오갔고 또 어떻게 의견이 모아졌는지, 설명 가능한지 질문 주셨습니다. 신속 진단키트가 식약처 승인까지 시간이 80일 이상 걸려서 해당 키트를 현 상황에서 바로 사용이 어려운 등 절차상 걸림돌이 많다는 지적도 있다고 설명하고, 이와 관련해서 상용까지는 어떤 절차들이 추가로 필요한지, 또 이에 대한 방역당국의 입장에 대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는 스스로 혼자 자가검체 채취 및 검사까지 할 수 있는 자가진단키트는 승인 받은 제품이 현재는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지역감염률이 조금씩 높아지면서 이러한 자가진단키트에 대한 필요성이나 수요가 제기되면서, 이 부분을 어떻게 하면 좀 더 정확한 그런 진단키트를 개발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관계부처와 또 업계에서 계속 검토가 진행 중에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정확성에 대한 부분들이 확인이 돼야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한 개발과 또 승인에 대한 것 또는 승인을 받기 위해서 필요한 임상시험에 대한 그런 부분들을 어떻게 지원할지에 대한 논의가 계속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가능하면 신속하게 진행하되, 정확성이 담보된 그런 키트를 개발할 수 있게끔 정부에서 지원하겠다는 그런 입장이고요. 

       구체적인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는 제가 아직 듣지는 못했는데, 그런 내용들, 개발과 또 승인에 대한 절차와 또 그것을 어떻게 지원할 건지, 또 정확성을 어떻게 높일 건지 하는 부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부산과 청주 유흥업소와 관련된 확진자가 오늘까지 각각 몇 명으로 집계가 됐는지 궁금하다는 역학조사 내용과 또 하나는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PCR 검사 행정명령을 발동한 곳도 있는데, 지자체가 주도하는 것인지 또 당국에서 한꺼번에 하고 있는 것인지 설명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부산과 청주 관련된 내용은 역학조사팀장이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역학조사팀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해당 사례에서 각 지역별로 유흥업소하고 관련된 확진자 숫자, 현재 1호부터 추가 전파된 숫자까지 다 포함돼서 금일 보도참고자료에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부산의 규모가 좀 커지고 있는 상황이고요. 청주도 20명대 후반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세부 숫자는 보도참고자료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것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각 지자체가 주도가 돼서 현재 행정명령을 하고 검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현재 유흥업소 관련돼서 집단발병이 크게 발생하고 있는 데가 부산지역이고요. 또 충북지역에서도 청주 중심으로도 발생하고 있고, 또 특히 서울의 강남지역 중심으로도 유흥업소 중심의 집단발생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자체별로는 서울·부산지역에서 유흥업소 종사자에 대한 검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고, 충북지역도 마찬가지로 유흥업소 종사자에 대한 조사를 PCR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문 네 번째 질문드리겠습니다. 오전에 중대본에서 일반인 접종을 주말과 공휴일에도 하겠다고 밝혔는데, 지방의 경우에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대응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관련해서 대비를 하고 있는지 질문을 하나 주셨고, 또 하나는 22개 지역 예방접종센터가 추가가 되면 1일 접종 가능한 인원이 몇 명으로 늘어나는지 궁금하다는 질문 있습니다. 

    <답변> 현재 주말과 공휴일 접종에 대해서는 지역별로 좀 접종이 예약된 상황이나 지역별 상황이 좀 다르긴 합니다. 저희가 주말 및 공휴일 접종에 대한 것을 좀 더 독려하고 있는 이유는 아무래도 어르신들께서 혼자 접종을 맞으러 오시거나 또 이상반응을 모니터 하시기에는 자녀분들이 같이 동행하는 게 좋을 것이라는 그런 판단이 좀 있었고, 또 자녀분들이 어르신들 접종을 좀 도우려면 아무래도 주말이나 공휴일이 더 접근성이 좋지 않겠냐는 그런 입장에서 가능하면 주말·공휴일에도 접종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독려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요. 

       전체 규모로 다 접종을 동일하게 하기는 어려울 것이고, 예약된 규모에 맞춰서 센터의 운영 인력이나 이런 부분들을 좀 조정하되, 지역 상황에 맞게끔 운영하는 게 필요한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이상반응 발생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도 대응할 수 있게끔 의사나 아니면 구급차, 응급의료 대응체계 이런 부분들은 반드시 갖추고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 부분은 지역별로의 상황에 따라서 좀 달라질 수 있다는 말씀드리고요. 

       22개 지역접종센터가 추가가 되면, 현재는 저희가 한 센터당 평균 한 600명 내외를 접종하는 것으로 그렇게 추산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다만 의사나 접종 간호사의 인력 수에 따라서도 또는 운영시간에 따라서도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그 정도의 규모가 늘어날 수 있는 그런 상황이고, 현재는 47개 운영을 하면서 약 3만 명 정도 내외로 접종을 했고, 8일부터는 71개소로 늘어나면 한 4만 명 전후의 접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문 다섯 번째 질문입니다. 인구밀집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또 누적된 무증상 환자 수도 상대적으로 수도권보다 적은 비수도권에서 최근 확산세가 짙어진 이유를 무엇으로 보는지 질문 하나 주셨고요. 

       두 번째로는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가 이번 주에도 이어지거나 다소 늘어난다면 2주 뒤의 확진자 발생 규모를 어느 정도로 예상해야 하는지 추측과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 어저께 확진자 비율이 수도권이 한 60% 정도 되고 비수도권이 40%로 비수도권의 비중이 좀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마 그 이유는 전국적인 확산이 전체는 아니고 일부 유행이 진행되는 것에 따라서, 특히 부산을 중심으로 한 경남권의 집단발병이 유흥시설 또 유흥시설하고 연관된 사우나 이용 또는 직장으로 연관된 그런 유행이 부산·경남권이 상당히 진행이 되고 있고, 최근에 전북은 또 전주를 중심으로 해서 교회를 중심으로 한 집단발병 또는 농장을 중심으로 한 집단발병이 진행되고 있고요. 

       그리고 충청권인 경우에는 한 달 전후에는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 중심으로 유행이 진행되다가 그런 부분들은 지금 통제를 어느 정도 해가고 있는 상황인데, 최근에는 그런 유흥시설이나 사업장 중심으로의 집단발병이 이어지고 있고, 충청권 같은 경우에는 수도권하고 굉장히 근접하기 때문에 수도권하고의 왕래를 통한 접촉자에서의 집단발병, 또 접촉자로 인한 지역사회의 소규모 유행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비수도권은 전국적인 확산세라고 보기는 어렵고 부분, 부분 지역별 유행이 진행되고 있고, 이런 부분들을 잘 통제해야 더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원인으로는 저희가 2월 중순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였습니다. 그래서 비수도권 같은 경우는 1.5단계를 유지하면서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제한을 완전히 해제해서 시간제한이 없이 운영이 되고 있고, 또 목욕장업이나 이런 데도 별다른 제한이 없이 운영이 되다 보니 이런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집단 확산이 매개가 된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보고 있고요. 

       그리고 또 수도권하고의 왕래가 분명히 있기 때문에 수도권에서의 집단발병이 비수도권으로 확산되고, 또 다중이용시설을 통해서 소규모 증폭돼서 지역 내 유행을 만드는 양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현재 1을 초과해서 모든 권역이 지금 1을 다 넘은 상황이어서 저희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주에 평가된 감염재생산지수는 1.07로 1을 초과하였기 때문에 현재의 500명대보다는 더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뭔가 방역적인 조치를 더 강화하거나 아니면 예방수칙에 대한 부분들을 강화하지 않으면 더 확산세로 계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 이게 4차 유행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는 위험도에 대한 평가와 또 전문가들의 지적에 따라서 어제 중대본에서도 담화문을 발표한 바가 있습니다. 

       발생 규모에 대해서는 정확한 숫자를 추정하기는 어려운데 많은 전문가들께서 1주나 2주 또는 4주 후에 환자 규모에 대한 것들을 추계를 하고 있습니다. 500명 이상대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는 현장에서 기자님들 한 7분 정도 질문 주셨습니다. 먼저, 강원일보 박서화 기자님 질문입니다. 춘천 등 일부 지역에서 이번 주 백신 공급물량이 당초 예정된 2,300여 명분보다 적은 1,170명분 적게 들어왔다고 설명을 하시면서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인지 질문을 주셨고요. 

       또 하나는 지역 예방접종센터 개소를 위해서는 열흘 전에 합동점검과 또 모의훈련을 마쳐야 한다는 조건을 지자체가 방역당국으로부터 3월 말에 통보받았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때문에 지역에서 센터 개소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백신 공급물량은 조금 확인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당초 예정과 공급된 물량은 제가 지금 수치를 확인하기는 어렵고, 다만 75세 이상과 또 노인시설에 등록된 대상자의 비율에 맞춰서 공급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화이자 백신은 저희가 매주 주간 단위로 백신이 50만 회분 또 50만 회분, 그리고 4월 들어서는 25만 회분이 매주 수요일마다 들어오는 것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아마 들어온 물량들이 물류센터로 가고, 물류센터에서 분배가 돼서 공급이 되기 때문에 그런 백신에 대한 물량은 백신접종계획에 따라서 또는 인구수에 따라서 계속 분배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다른 어떤 사유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고, 그 확인에 대해서는 춘천에 확인한 결과 '현재 2,340회분이 정상적으로 배송되었다.'라고 현재 확인을 했습니다. 아마 배송되는 일자들이 있기 때문에 그럴 것 같고요. 

       그다음에 예방접종센터 개소 관련해서는 저희가 당초 계획한 것보다는 지난번에 수정계획 보고드리면서 위탁의료기관도 조금 조기부터 개소를 하고, 그리고 예방접종센터도 저희가 백신 공급량에 따라서 순차적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조금 당겨서 진행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센터 개소와 준비에 차질이 없게끔 행안부 그리고 지자체하고 협력해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JTBC 윤재영 기자님 질문입니다. 전국 수정교회 집단감염과 관련해서 방역수칙 위반사항이 확인된 게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집단감염으로 번지게 된 이유는 무엇으로 보고 있는지, 또 전국 곳곳에서 며칠에 걸쳐 집회가 있었는데 이들 집회의 성격이 파악된 게 있다면 설명해달라는 질문입니다. 

       박영준 역학조사팀장 설명드리겠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역학조사팀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해당 교회는 전국에 13개 정도의 지교회가 있는 것으로 현재 파악되고 있습니다. 규모는 이제 지역별로 서로 편차는 있는 상황이고 지역에 있는 지교회의 규모 자체는 그렇게 많지는 않다, 소규모 교회인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은 종교활동 이외에 치유센터라는 명목으로 모임·활동들을 또 하고 있는 것으로 현재 조사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 발단이 돼서 많이 전파로 확산됐었던 계기는 각 지교회의 멤버들, 교인들이 다른 교회에 번갈아가면서 가서 종교활동을 하고 그 밖의 모임들을 했다는 부분들이 전국 단위로 확산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현재는 보고 있습니다. 

       특히 3월 29일하고 3월 30일에 강원도 횡성지역에 있었던 수양회, 그것도 집회 형태고 지금 그쪽에 새로운 교회가 개소하는 시기에 맞춰서 많은 지교회 교인들이 모여서 숙식을 하면서 활동한 것으로 현재 1차 조사 때는 확인되고 있습니다. 

       규모는 70여 명 정도 모여서 숙식하고 활동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이 다양한 지역에서 또 일부는 의심증상자가 있을 수 있고 일부는 감수성자니까 감염이 안 된 사람들이 모여서 밀집한 환경에서 숙식활동을 하고, 그다음에 접촉의 강도가 단순한 예배드린 것 이외에 직접적인 접촉의 활동들이 조금 더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서 지역적으로 조금 더 퍼진 것으로 현재는 보고 있고요. 

       세부적으로 지역별로 모임이라든지 활동에 있어서 어떠한 방역수칙을 위반했는지는 각 지자체에서 세부적인 조사가 진행 중이고 거기에 따라서 후속조치가 진행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신속진단키트 관련해서 경향신문 이창준 기자님, 또 한겨레 최하얀 기자님 2분 질문 주셨습니다. 신속진단키트 사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현재 검사 수를 확대해서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겠다는 취지로 이해가 되는데, 현재 평일 기준으로 7~8만 건 수준의 검사가 매일 이루어지고 있는데 신속진단키트를 통해서 이를 대략적으로라도 얼마나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지 질문 주셨고요. 

       더불어서 하루 PCR 검사 역량은 최대 몇 견인지, 또 실제 검사 수에 비해서 최대 검사 가능 수치가 더 높다면 검체 채취 역량을 확대하는 식으로 PCR 검사를 늘리는 방안도 가능할 텐데, 이에 대해서도 혹시 고려하고 있거나 추진한 바가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 저희가 PCR 검사를 할 수 있는 역량은 개별검사를 하는 역량은 하루에 약 23만 건 정도 소화할 수 있고요. 이것을 취합검사법으로 검사할 경우에는 약 50만 건까지도 하루에 검사할 수 있는 것으로 역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하루에 의심환자 신고, 선별진료소를 통해서 의심환자로 검사받는 건수와 또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서 검사를 받는 건수를 합하면 하루에 7만~8만 건 정도의 검사가 진행되고 있고, 주말에는 한 4만 건 내외의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검사가, 이 검사만 있는 게 아니라 굉장히 많은 선제검사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린 종사자, 취약시설의 종사자에 대한 검사, 유흥업소에 대한 종사자의 검사, 그리고 역학조사를 통해서 접촉자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수의 검사가 진행이 되고 있어서 이런 개별적인 사례에 대한 검사 말고 역학조사나 선제검사의 일환으로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건수를 포함하면 하루에 검사가 시행되는 게 약 25만 건 내외의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검사를 소화할 수 있는 역량은 어느 정도 갖추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자체에서는 가능하면 고위험집단, 고위험직종 또는 고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조금 더 선제적인 검사들, 그리고 고위험직종에 대해서는 반복적인, 주기적인 검사들을 진행하는 것을 통해서 조기에 감염자를 찾는 노력을 같이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신속 자가진단키트에 대한 검토를 하는 이유는 이 검사역량을 늘리는 그런 이유보다도 어떻게 보면 일반인들이 조금 더 쉽게 검사할 수 있게 검사의 접근성, 왜 그러냐 하면 검체 채취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있고 또 직장이나 학교나 이런 데서도 검사를 스스로 해보고 싶은 수요들이 있기 때문에 보조적인 수단으로서의 검사키트에 대한 개발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PCR을 기반으로 한 신속한, 정확한 검사 부분은 그 부분대로 계속 역량을 확대하고 검사를 늘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한겨레 최하얀 기자님은 신속 자가진단키트의 최신 연구 결과 민감도와 특이도가 어떻게 나오는지 확인해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우리나라에는 신속 자가진단키트가 허가받은 제품이 없기 때문에 민감도·특이도가 알려진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미국이나 이런 데서는 한 5개 정도의 제품이 허가가 되고 있고, 또 이 부분도 의사가 처방을 해줘야만 쓸 수 있게 그렇게 관리가 되고 있고, 또 어떤 키트는 본인이 그냥 사서 쓸 수는 있지만 검사 결과가 방역당국으로 통보하게끔 되어 있는, 약간의 관리 장치들을 걸고서 사용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민감도·특이도는 당연히 이 부분은 가장 정확... 검체 채취를 비인두 검체가 아니라 비강, 코를 면봉으로 이렇게 도찰을 해서 검사하기 때문에 비인두 검체에 비해서는 조금 더 정확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게 있고요. 

       PCR 검사는 유전자를 증폭시키기 때문에 소량의 유전자도 검출을 하는데, 이 부분은 증폭과정이나 이런 부분이 없기 때문에 좀 더 민감도·특이도가 낮은 것은 검체 채취나 검사방법의 한계에 있어서는 당연히 표준검사법보다는 낮을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임상시험을 할 때 나온 민감도·특이도와 실제 현장에 적용했을 때에 나오는 민감도·특이도가 좀 다르기 때문에 이것은 어떤 제품을 특정하지 않고서는 일반적으로 말씀을 드리긴 어렵고요. PCR 검사보다는 민감도·특이도가 낮을 수 있지만, 그 한계를 알고서 적절하게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있는지에 대한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변이 바이러스 관련해서 현장에서 다섯 번째 질문, 또 일곱 번째 질문 같이 연결해서 드리겠습니다.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문, 서울 강서구 직장 또 가족 집단감염에서 5명이 남아공 변이에 감염된 경로를 지금까지 확인된 내용에 대해서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국내에는 영국 변이에 비해서 남아공 변이가 상대적으로 작은데, 서울 지역사회에서 한꺼번에 여러 명이 남아공 변이에 감염된 이유를 무엇이라고 보는지요.

       한겨레 김지훈 기자님도 강서구 직장 가족 집단감염을 제외하고 남아공 변이 확진자 82명, 브라질 변이 확진자 8명 중에 서울지역 거주자가 있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과 서울 강서구 집단감염이 서울지역의 거주자 중에서는 처음으로 나온 남아공 변이인지 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역학조사팀에서 해당 사항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금일 보도자료 10페이지에 ‘국내 집단사례 중에서 변이 바이러스 확인 현황의 표’를 보시면 좀 이해가 빠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서구 직장·가족 관련된 것은 저희들이 국내에서 주요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서 집단발생이 생긴 것 중에 열일곱 번째 케이스였습니다. 이 케이스는 지역사회 감시 강화 과정 중에서 확인이 된 것이고요.

       저희들이 지역사회 감시 강화라고 하면, 기존에 선행환자는 찾지 못했고, 그 지역에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지역, 집단이 있다고 하면 주변 지역까지 감시를 강화해서 확인 차, 혹시나 이쪽까지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적으로 전파됐을 지를 확인하는 과정에 검사 대상자를 추가하는 이런 과정을 지역사회 감시 강화라고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것은 열일곱 번째의 집단사례는 집단 일곱 번째 관련 추정으로 저희들이 비고에 언급해놨습니다. 일곱 번째의 관련 사례는 경기 김포시 일가족 관련된 사례였습니다. 일가족 중에 3명이 남아공 변이가 확인된 케이스였고, 이중에 1분의 직장하고 열일곱 번째 집단사례에 계셨던 분하고 역학적으로 직접적인 접촉력은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직장생활을 하는 도중에 같은 일정기간 인접한 데서 근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직장이라든지 지역사회 활동 중에 혹시 전파가 가능하지 않았을까, 그럴 가능성을 배제 또는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검사하는 과정 중에 확인이 됐고요.

       한꺼번에 6명이 늘어난 것은 역학적으로 나머지 6명들은 전부 접촉력이 확인된 케이스들입니다. 서로 다른, 소스가 서로 다른 6개 남아공 변이가 확인됐다, 라기 보다도 6명이 동일한 소스의 남아공 변이에 의해서 전파돼서 총 6명이 된 이런 케이스입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확인된 것은, 열일곱 번째 사례는 기존의 ‘집단7’하고 관련이 있을 걸로 추정되는 이런 사례이고, 직접적으로 접촉력은 아직까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다음에 국내에서 집단사례들 중에 서울 거주하면서 남아공 변이가 확인된 첫 사례는, 맞습니다. 남아공 변이, 브라질 변이에 있어서 각 지역별로 거주지 분포는 금일 보도참고자료 붙임3에 보시면 저희들이 신고 지역별로, 대부분 신고 지역하고 거주지가 일치한다고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분류돼서 통계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그것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여섯 번째 현장 질문 KBS 이효연 기자님 질문입니다. 부산·경남지역 등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으로 판단하고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해당 상황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경남지역에 있어서의 유흥시설·노래주점 이쪽, 그다음에 인력, 직업소개소 관련된 이용자들의 직장, 이렇게 전파가 확대돼서 규모 있게 나타난 사례들이 있었습니다. 경남 거제를 중심으로 지금 한 2주 정도 지난 상태에서 어느 정도 진정세에 접어든 상황입니다.

       부산 같은 경우에는 부산에 있어서 다양한 구의 노래주점·유흥주점 해서 60개소가 넘는 시설 그다음에 직업소개소도 최근까지 기억하기로는 한 6개 지역에 관련, 6개 직업소개소와 관련돼서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은 발생 규모가 커진 부분에 있어서는 다양한 요인이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의심증상자의 진단 지연이 첫 번째가 되겠고, 두 번째로는 기본방역수칙이 준수하는 부분들이 좀 미흡한 부분들이 계속 누적돼서 쌓여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양한 사람, 이런 상황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또 경증·무증상 상태에서 가족 또는 직장의 생활을 하면서 또 추가 전파가 일어나다 보니까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노출이 됐었고, 이분들이 또 기본적인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정하고 직장에 전파를 시키는 부분들이 일제검사·추적검사를 통해서 확인되는 과정에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규모가 좀 커진 것으로 현재는 파악하고 있고, 결과적으로는 의심증상이 있었을 때는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는 것, 그다음에 어느 장소, 어느 상황이든지 간에, 특히나 실내에서 생활할 때에 있어서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방역 관련되어서 질문 두 가지 더, 역학 관련된 내용 드리겠습니다. 열 번째, 열한 번째 질문입니다. 뉴시스 임재희 기자님 질문이 조금 전 설명했던 교회 관련 사례가 A교회 및 집회 관련 사례에 대한 설명이 맞는지 확인해달라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맞습니다. 저희가 전국 13개 지교회가 있어서 지금 전국적으로 횡성 집회를 통해서 전국으로 확산된 사례가 저희가 ‘A교회 및 집회’라고 표현한 사례가 맞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방역 관련된 마지막 질문입니다. CBS 황영찬 기자님, 수정교회 관련된 추가 질문입니다. 전국 지교회 포함 검사대상이 몇 명이고, 몇 퍼센티지 정도 검사가 완료가 됐는지, 참석자 명단은 제대로 작성이 됐고, 확보가 됐는지 등 확인해달라는 질문 있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현재 해당 사례에 있어서 발단은 전북에 있는 한 교회에서 저희들이 인지를 하게 됐습니다. 역학조사 과정 중에 타 지역에서 집회에 참석했었다는 것, 그다음에 그 지역에, 그 집회에 참석한 타 지역 교인들, 지교회 교인들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것을 전국단위로 감시대상을 넓히고 추적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저희들은 지난 토요일부터 전국 지교회 현황을 파악하고, 각 지자체에 관련 지교회의 교인들의 명단 그다음에 신속하게 선제검사, 그다음에 확진자가 발생한 데에서는 일제검사를 해달라고 요청을 하고, 그 신속한 일제검사·선제검사의 결과가 토요일 오후에 확진자가 많이 찾아지고, 일요일에 어제까지도 추가적으로 확진자가 찾아진 상황입니다. 

       현재는 아직 각 지자체에서 13개 지교회에 전체 대상자 숫자, 그다음에 그중에 몇 퍼센티지 검사가 이루어졌는지까지는 집계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지금 토요일에 그 조치가 이루어지고,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들을 파악된 것을 보면 많은 부분의 검사가 이루어졌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교인 이외에 추가 전파, 이 사람들이 생활하고 있는 직장을 통한 추가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해당 시설까지도 신속하게 추적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각 지자체와 추적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인 수치는 정리되면 또 별도로 설명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경향신문 조형국 기자님, 모든 권역의 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초과한 것은 얼마만의 일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아마 모든 권역이 다 1을 초과한 사례는 최근에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최근에는 지역별로 시·군·구 단위의 유행들이 진행되다 보니까 조금 증가하고 있는 그런 양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기간과 관련된 부분은 확인 한번 해보겠습니다. 

       예방접종과 관련돼서 두 가지 질문이 남아 있습니다. 여덟 번째 질문 주신 서울경제신문 김성태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4월 8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는 특수교육, 보육 또 보건교사 그리고 어린이집, 간호인력 등의 접종동의율이 어떻게 되는지 그 수치에 대해서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김기남 예방접종관리반장 설명드리겠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4월 8일부터 시작하는 보건교사나 특수교육, 특수보육 그리고 어린이집 간호인력에 대한 동의율은 어제까지 집계된 바로는 68.3%입니다. 접종 동의는 계속적으로 받고 있으므로 앞으로 동의율은 다소 올라갈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아홉 번째 현장에서 질문 주셨던 한겨레신문의 최하얀 기자님 질문입니다. 오늘부터 백신 이상반응과 관련된 안내사항이 전파를 통해서 대국민에게 송출되고 있는데, 이러한 조처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설명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현재 저희가 이상반응 관련해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인 경우에는 희귀한 혈전 이상반응에 대해서 계속 정밀조사가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뇌정맥동혈전증과 같은 희귀한 혈소판 감소와 혈전증이 같이 진행되는 그런 혈전증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고, 또 그것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하게 응급처치나 의료기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그렇게 안내하기 위한 안내사항들이 보완돼서 안내를 진행하고 있고, 세부적인 내용은 저희 피해조사반의 우리 위원님께서 조금 더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서은숙 교수께서 이상반응과 관련되어서 잠깐 설명 더 보충드리겠습니다. 

    <답변> (서은숙 예방접종피해조사반 위원) 이상반응과 관련해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지금 많이 걱정하고 계시는 대뇌정맥동혈전증에 대한 것인데요. 그것은 4월 7일경에 EMA에서 더 정확한 발표를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실제로 이런 혈전증이 있는 예를 오는 경우에는 지난번에는, 지난번에도 한번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 4월 7일 이후에 정확한 결과를 받아서 전문가협의회를 거쳐서 거기에 나온 결론대로 다시 재심사를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 피해조사 사례와 관련돼서 연합뉴스 신선미 기자님 질문 주신 내용 잠깐 질문드리겠습니다. 오늘 자료에는 피해조사반 5차 회의결과가 기술이 돼있는데, 현재까지 사망 사례를 총 20건을 검토해서 모두 백신과 인과성이 없음을 결론 낸 것인지 궁금하다고 했습니다. 앞서 판단을 보류했던 2건에 대한 결과는 언제쯤 나올지 함께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서은숙 예방접종피해조사반 위원) 이제 판단을 보류했던 것은 부검이 진행이 덜 된 상황에서 판단을 보류했던 것이고요. 부검 상황이 확실히 나오는 결과를 보고 저희가 다시 판단하기로 그렇게 결론을 내렸습니다. 

       대부분의 사례는, 물론 부검을 안 한 경우도 있지만 부검한 경우에서 부검 결과와 임상 과정을 거쳐서 저희가 그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2건에 대해서는 부검이 완성되는 대로 저희가 판단을 다시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전문가분 오셨으니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해서 안내사항이 있으면 좀 당부말씀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서은숙 예방접종피해조사반 위원) 예방접종 후의 주의사항은 다 알고 계시겠지만 다시 한번 당부말씀을 드리면요. 예방접종 후의 이상반응은 앞서 청장님 말씀하셨듯이 대부분이 열... 근육통이 생기거나 약간의 열이 있거나 그런 것인데 대개 48시간 이내에 자연 소실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접종 부위에 부기가 있거나 통증이 있거나 발적이 24시간 지났는데도 호전이 되지 않거나, 또 예방접종 후에 심한 또는 2일 이상의 지속적인 두통이 있는 경우, 특히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두통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걱정하고 있는 대뇌정맥동혈전증이 있는 경우에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그런 심한 두통을 인지하게 되는데요. 그런 두통이 있거나, 진통제에 반응을 하지 않거나 조절되지 않는 그런 두통이 있는 경우, 혹은 시야가 흐려진다든지 그런 증상이 동반되는 두통인 경우는 반드시 주의를 하셔야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예방접종 후에 갑자기 기운이 떨어지거나 평소와 다른 이상증상이 생기는 경우, 그런 경우도 주의하셔야 될 것 같고, 그다음에 접종 부위가 아닌 경우에 멍이 들거나 출혈이 생기는 경우, 드물지만 혈소판 저하증 같은 것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접종 후 몇 주 동안 호흡곤란이나 흉통 또는 팔다리 같은 데 부종이 생기는 경우에는 의사의 진료를 반드시 받으시길 바랍니다. 

       또한, 예방접종 후에 숨쉬기 곤란하거나 심하게 어지러운 경우 또는 입술이 붓거나 온몸에 심한 두드러기가 생기는 경우, 이는 아나필락시스를 생각할 수 있는 것인데요. 갑자기 의식이 없어지는 경우, 없어지거나 쓰러지는 경우, 이런 경우에는 119에 신고하시거나 반드시 응급실을 방문하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피해보상... 이상반응 심의와 관련돼서 한 번 더 연합뉴스 신선미 기자님이 확인해달라는 질문 있습니다. 총 24건을 심의했고 또 이 가운데 19건이 ‘인과성 없음’, 또 5건은 ‘부검 중’으로 판단 보류가 맞는지 다시 한번 확인 요청 있습니다. 

    <답변> 현재까지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사망으로 신고된 사례는 32건이 신고가 됐습니다. 이중에 11건은 현재 시도에서 조사가 진행 중에 있어서 아직 심의를 하지는 않았고요. 21건에 대해서는 피해조사반이 심의를 하였습니다. 그중의 2건은 판정 보류를 한 상황이고 19건은 연관성이 명확하게 없거나 아니면 인정되기 어렵다고 이렇게 판정을 한 상황입니다. 

       다만, 임상적인 상황이나 이런 사망원인에 대한 것을 가지고 판단했지만 부검이 진행 중인 사례들이 아직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조금 더 부검 결과까지를 보고 더 최종 판단하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부검 결과가 없더라도 조금 더 명백한 사망원인들이 임상적으로 확인된 경우들은 그런 것을 가지고 일단 인과성 판단을 먼저 했기 때문에 건수에 좀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기타 질문은 위기소통팀을 통해서 문자나 또 전화로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청장 마무리 발언 듣고 브리핑 정리하겠습니다. 

    <답변> 최근에 코로나19 재유행의 위험신호가 많은 지표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하루 확진자가 지난주는 평균 500명대로 증가하였고, 또 감염 규모가 늘면서 치명률이 높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환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도권뿐만이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유흥시설, 종교시설 중심으로 유행이 증가하고, 감염재생산지수가 모두 1을 초과하여 유행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어제 중대본 담화문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지난 겨울 3차 유행 고비를 이제 막 넘어온 지금, 다시금 4차 유행의 위험의 갈림길에 있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모임 자제 또 거리두기로 억제해왔던 방역균형이 계속 깨진다면 기하급수적인 확산으로 4차 유행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다중이용시설과 사업장 현장점검 그리고 선제검사와 예방접종 등 유행 통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들께서도 초심으로 돌아가 방역수칙의 기본을 생활화 해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가족과 동료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그리고 소중한 일상생활과 경제를 지키기 위해 마스크 쓰기, 모임 줄이기, 의심증상 시 검사 받기, 이 세 가지 수칙을 반드시 실천해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첫째, 마스크 쓰기입니다. 동거가족 이외의 사람과 만날 때는 어디서든, 어떤 상황에서든 마스크를 벗는 일을 만들지 말아주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식사나 음주, 운동이나 사우나 등 마스크를 벗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항상 유행이 발생합니다. 이런 상황을 피하거나 최소화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둘째는 모임을 줄여주십시오. 동거가족 그리고 직장동료 외에 가능한 모든 사적모임은 줄여주시기를 바랍니다. 

       바이러스는 사람이 만나지 않으면 전파를 멈춥니다. 지역사회 감염전파 위험이 커진 지금 사적모임을 줄이고, 특히 밀폐된 실내모임은 피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모임시간을 줄이고 마스크를 절대 벗지 말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셋째는 의심증상이 있으면 빨리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바랍니다. 발열, 기침, 근육통 등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출근이나 등교는 하지 말고, 특히 사우나나 체육시설 등의 다중이용시설은 이용하지 말고 즉시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중에 있지만 지금의 감염 규모를 줄이지 않고는 일상과 경제회복을 바라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방역기본의 원칙을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방역당국도 초심을 갖고 지금의 위기가 더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예방접종도 속도를 내도록 행정력을 집중해가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이상으로 정례브리핑 마치겠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권동호, 김동호 통역사님 고생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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