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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 4월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정례브리핑

    사회 2021. 4. 2. 18:31 Posted by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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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경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 e브리핑 화면 캡쳐

    (사회뉴스= FDNnews) 솔로 저널리스트, 칼럼니스트,최봉혁기자 =  질병관리청은  2021년4월2일 질병관리청에서 정례브리핑을 했다.

    다음은 정례브리핑 전문이다

    [전문]

    코로나19 국내발생 현황 및 예방접종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4월 2일 기준으로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533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되어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10만 4,194명입니다. 

       현재는 6,596명이 격리 중에 있으시고, 위중증환자는 101명, 어제 사망자는 2분이 사망하셔서 누적 사망자는 1,737명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발생한 코로나19 국내발생 동향에 대해서는 보도자료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와 부활절을 앞두고 각종 행사 및 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감염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오늘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국민들께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먼저, 투표를 위해 사전투표소를 방문할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길 바랍니다. 본인확인을 위한 목적 외에는 사전투표소 내에서 마스크를 벗지 않으시는 게 중요합니다. 

       둘째, 투표소 내외에 선거인 간의 충분한 거리두기를 실천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사전투표관리관의 안내에 따라서 임시투표소에서 투표를 실시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투표 시행 전후에는 손 위생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한편 종교시설 이용과 관련하여서도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내일부터 부활절에 해당하는 종교행사가 많을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첫째, 모든 종교주간의 정규예배 참석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고, 이용자 간의 2m 이상 거리두기, 또 발열 등 의심증상 확인 후 출입을 하기, 그리고 출입명부 작성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랍니다. 

       둘째, 시설 내의 모든 공간에서는 음식물 섭취를 금지하고, 예배 전후에 사적인 소모임은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셋째,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예배모임 등에 참석하지 말고 즉시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국민 한 분 한 분의 거리두기 실천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가급적이면 비대면으로 부활절의 기쁨을 나누어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 사진 최봉혁기자 



       다음은 예방접종 접종 현황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4월 2일 기준으로 어제는 신규로 3만 6,125명이 1차 신규 접종을 받으셔서 현재까지 총 1차 접종자는 91만여 명이 됩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어제 6,881명이 접종을 추가하여 현재까지 2차 접종을 완료하신 접종자는 1만 9,855명입니다. 1분기 접종자 중에 1차 접종의 완료율은 85.1%입니다. 

       2분기 접종 대상자로는 어제 신규로 3만 1,800명 정도가 접종을 받아서 현재까지의 접종률은 4.3%입니다. 4월 1일부터 접종을 개시한 46개 예방접종센터에서는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이용... 입소자 그리고 종사자 등 총 1만 9,000여 명이 1차 접종을 받았습니다. 

       다음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는 신규로 124건의 신고가 추가가 되어 현재까지는 1만 821건이 이상반응으로 신고가 되었습니다. 대부분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의 사례의 보고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아나필락시스는 어제 1건이 추가가 되었고, 사망은 어제 2건이 추가로 신고되었습니다. 신규 사망 2건에 대해서는 현재 해당 지자체에서 조사가 진행 중에 있고, 피해조사반의 검토를 거쳐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독일 등 일부 국가에서 특정 연령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제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국내외 유사 사례 발생을 지속적으로 감시·조사하고 또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하여 백신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논의·검토하는 한편,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해 조기에 인지하여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관련 전문 학회의 전문가들과 함께 예방접종 대상자를 위한 안내문을 마련하여 배포할 계획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 1분기 접종 대상자 86만여 명에 대한 백신 효과를 분석하였습니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된 2월 26일부터 3월 29일까지 접종자 중 확진자는 60명으로, 접종자 10만 명당 발생률은 8.3명이었습니다.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에 확진자가 56명, 인구... 접종자 10만 명당 8.5명이었고, 화이자 백신 접종 후에 확진자는 4명, 접종자 10만 명당 6.6명이었습니다. 

       백신접종 후에 면역이 형성되는 기간 14일을 고려해서 분석하였을 때는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에 14일이 경과하여 확진된 사례는 22명, 화이자 접종자 중에는 해당 기간의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반면에 해당 기간 동안에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에서 미접종자 13만 9,000여 명 중에서는 9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10만 명당 발생률이 64.4명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1분기 접종 대상자에서 1회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시점에서 확인한 백신 효과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94.1%, 화이자 백신이 100%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다만, 대상자별로 접종 후의 관찰기간의 차이가 반영되지 않은 결과로 이에 대한 보정이 필요하고, 또 화이자 백신 경우에는 분석 대상이 상대적으로 작아서 추가적인 분석을 지속적으로 하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찰기간이 늘어났을 때는 효과 변동이 있을 수 있고, 그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서 1분기 접종자에 대한 추적조사와 2분기 접종 대상자에 대한 추가적인 효과평가도 지속해서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예방접종, 2분기 예방접종 보완계획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확보된 백신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더 신속하게 더 많은 국민에게 접종을 실시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을 일부 보완하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백신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최근 유럽연합, 인도 등이 백신 수출 제한을 강화하는 등 최근 백신 수급상황의 불안정성이 확대되고, 국내 도입 물량도 공급지연이 나타나고 있어 이미 확보한 백신의 효율적·효과적 사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상황도 3월 중 하루 평균 400명대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후에 다중이용시설 등의 집단발생이 증가하고 여러 가지 위험요인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백신접종 대상을 신속하게 확대하는 게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를 위해 첫째, 적정 재고관리와 접종간격의 탄력적인 운영으로 1차 접종자를 최대한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백신 도입시기를 고려한 철저한 재고관리로 1차 접종 대상자를 확대하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에는 접종간격을 허가범위인 8~12주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백신 폐기량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백신 소요량을 정확하게 예측해서 유통과 배송을 관리하고, 최소잔여량 주사기를 활용하고, 현장에서는 예비명단을 최대한 탄력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셋째, 지역별 예방접종센터를 조기에 개소하여 4월 말까지 시군구당 1개로 확대하고, 주말 접종 등 지역별로 탄력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위탁의료기관 중 일부를 4월 중에 조기 운영하여 접종 대상을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화이자 공식 트위터 제공



       다음은 2분기 주요 접종 대상군별 접종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코로나19 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입니다.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 약 15만 8,000여 명의 경우에는 어제부터 예방접종센터를 통해서 접종을 시작하였습니다. 장애인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결핵·한센인거주시설, 노숙인시설, 교정시설 종사자 등은 4월 9일부터 위탁의료기관, 보건소 또는 기관 자체 의료기관을 통해서 접종을 시작합니다. 

       노인·장애인 대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 약 38만여 명에 대해서는 당초 6월로 계획되었던 예방접종을 4월로 접종시기를 앞당겨 시군구별로 지정하는 위탁의료기관을 통해서 접종을 추진하겠습니다. 

       62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서는, 75세 이상 어르신 364만 명에 대해서는 어제부터 예방접종센터를 통해서 접종을 시작하였고, 65세부터 74세 어르신 494만 명에 대해서는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을 통해서 5월 중에 접종을 시작하겠습니다. 

       다음은 학교와 돌봄공간 관련입니다. 

       학교와 돌봄공간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특수교육종사자와 유치원, 학교 내의 보건교사, 어린이집, 장애아 전문 교직원 및 간호인력에 대해서는 4월 8일부터 근무지 관할 보건소에서 접종을 실시하겠습니다. 

       유치원, 어린이집 그리고 초등학교 1, 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에 대해서는 6월에 예정되었던 예방접종을 5월로 가능한 한 앞당겨 접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사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학교 교육과 대학별 고사와 수능 등 전국 이동에 따른 전파 확산의 위험과 방역부담 등을 감안해서 접종 대상에 포함하여 화이자 백신의 잔여물량을 활용하여 접종을 할 예정이며, 접종시기는 학사일정과 백신 수급일정 등을 고려하여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만성질환자입니다. 

       투석환자와... 투석환자에 대해서는 확진 시 중증위험도가 높고 방역상의 필요성을 고려해서 시군구별로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4월로 앞당겨서 접종을 실시하겠습니다. 

       만성 호흡기, 중증 호흡기 질환자에 대해서는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5월 중에 접종을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보건의료인과 사회필수인력입니다. 

       의원급 의료기관 치과, 한방, 병의원 및 약국의 보건의료인에 대해서는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4월 중순부터 접종을 추진하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접종대상을 보건의료인에서부터 종사자 전체로 확대해서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단계적으로 접종을 시행하겠습니다. 

       사회필수인력인 경찰, 해경, 소방 등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군인은 군부대, 군병원 등을 통해 6월 중에 접종을 실시하겠습니다. 

       항공 승무원은 해외로부터 바이러스 유입 위험 등 방역의 필요성을 고려하여 접종시기를 앞당겨 4월 중순부터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을 통해서 접종을 추진하겠습니다. 

       추진단은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접종과 접종 대상자 확대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도입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상반기 도입이 확정된 백신인 1,808만 회분으로 이 중 269만 회분은 1분기에 이미 도입이 완료되었고, 2분기 도입 확정된 물량은 최소한 1,539만 회분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일정에 따라 백신을 도입하고, 추가물량에 대해서는 협의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EU의 수출허가제 강화, 미국의 수출규제 행정명령, 인도의 수출제한 등 백신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나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시행하기 위해서 범정부적으로 가능한 모든 방안을 활용하여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20210123_잠실역사회적거리두기 라인 최봉혁기자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에 출입기자단으로부터 받은 질문 먼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뇌정맥동혈전증(CVST) 진단을 받은 20대 1차 대응요원은 현재 어떤 상태인지, 또 입원기간과 퇴원일자는 어떻게 되는지, 또 지난 브리핑에서 설명했던 유전력·과거력 검사는 어디까지 진행이 됐는지, 추가로 나온 상황이 있는지 설명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이 부분은 나상훈 서울의대 순환기내과 교수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나상훈 서울대 의대 순환기내과 교수) 먼저, 질문하신 2차 대응요원은 3월 10일에 백신을 맞고, 4일 후인 3월 14일경부터 증상이 생겨서 3월 16일에 의료기관에 방문·입원하였고, 항혈전제 등의 응고제 등의 치료를 하고 3월 22일에 증상 호전하여 퇴원 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입원기간은 따라서 일주일 정도쯤 되고요. 일반적인 혈전증이 왔을 때 추가적인 합병증이 있지 않다면 항응고제 등의 치료를 하고 평균 일주일 전후에 퇴원을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폐나 다리에 생기는 혈전증인 경우에는 처음에 다른 원인에 대한 검사를 하지는 않지만, 이 환자분처럼 젊은 나이이고 뇌정맥동 같은 특위 부위에 정맥혈전증이 생겼기 때문에 1차적인 원인에 해당되는 우리나라에서는 흔한 유전력, 그리고 2차적인 원인에 해당되는 각종 자가항체병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였고, 일반적으로 알려진 유전적 소인이나 2차적인, 항인지질항체 증후군 같은 2차적인 원인소견도 초기 검사상으로는 발견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최종 결론은 보통 3~6개월 동안 외래에서 항응고제 치료를 하고 보고된 증상, 혈전이 다 사라진 이후에 재발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서 3~6개월 이후에 최종적으로 다른 추가검사를 할 수 있겠고, 혈액응고... 자문단의 회의 결과상,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원인에 대한 검사 이외에 추가적인 정밀검사 시행 여부를 지금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전문가분 오셔서 일전에 기자단에서 공통질문으로 줬던 내용을 한 번 더 여쭤보겠습니다. 나상훈 교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고령층에만 접종한다는 방침을 캐나다나 독일 등 일부 국가에서 밝힌 부분에 대해서 오늘 브리핑에서도 설명이 있었는데 전문가분의 견해는 어떠신지 질문드립니다. 

    <답변> (나상훈 서울대 의대 순환기내과 교수) 1차적으로 3월 초에 뇌정맥동혈전증이나 혈소판 감소증을 비롯한 희귀 혈액응고 질환에 대한 걱정이 있으면서, EMA 유럽 전체 회의에서 3월 18일에 초기에 발표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최종 결론은 백신을 맞는 이득이 훨씬 더 크기 때문에 조금 예상되는 발생보다 건수가 증가한 희귀 혈전증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를 하겠다고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사실은 어제 3월 31일에 3월 18일에 초안 발표에 해당되는 최종 발표를 했기 때문에, 좀 더 자세한 내용을 EMA에서 볼 수 있었는데요. 거기에서 보면 달라진 내용은 전혀 없습니다. 그때 초반에 100만 명당 2~5건은 옛날의 보고이기 때문에 사실은 아마도 10만 분의 1명 정도로 추정된다는 보고는 그때도 있었고, 최종 보고서상에는 10만 건당 1명 정도 있을 것 같다는 내용이 환자 건수로 실려 있습니다. 

       그 발표 이전에 3월 30일경에 캐나다 그리고 독일에서 특정 연령대 이하에서 우리는 아스트라 접종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를 했는데, 그 발표의 핵심은 전반적인 백신의 이득이 훨씬 더 높지만 특정 연령층에 대한 걱정 때문에 전체 백신 스케줄을 그리고... 놓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우리나라는 잠시 아스트라를 중단하겠다, 이런 목적으로 발표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캐나다·독일 등의 일부 국가에서 발표를 했지만 EMA 전체의 발표는 3월 18일과 3월 31일까지 똑같은 기조로 백신의 이득이 훨씬 더 좋고, 특이부위 혈전증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를 하겠다는 근본적인 내용은 바뀌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이 부분은 이상반응 신고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어제 화이자를 접종하신 75세 이상 고령층 접종의 인원과 또 아나필락시스나 중증을 포함한 이상반응 등이 있는지 설명해달라는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해당사항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75세 이상 고령층에서 화이자 접종 현황은 금일 보도참고자료 10페이지에 수치가 나와 있습니다. 1만 4,365명으로 현재 등록돼 있는 상황입니다. 

       중증을 포함한 이상반응은 오늘 보도자료에 포함된 중증사례 그다음에 사망사례는 아직은 화이자 백신 접종 후에 돼있는 사례는 없습니다. 아마 어제 신고된... 어제 접종이 시작됐고 어제 신고는 안 이루어졌고 아마 금일 또는 앞으로 그런 사례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이상반응 관련된 질문 하나 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 다섯 번째 질문입니다. 서울 노원구에서 어제 화이자 백신 접종한 76세 어르신이 오늘 새벽 사망했다는 보도가 있는데, 질병청이 현재까지 확인한 범위 안에서의 사실관계와 또 백신접종과의 인과성 등 설명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이분이 첫 화이자 접종 후의 사망신고 사례인지도 확인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해당 사례는 금일 새벽에 사망 상태로 확인됐다고 신고접수는 된 상황입니다. 금일 보도자료 통계에는 사망사례 포함돼있지는 않고 저희들이 확인한 바로는 신고된 정보로만 했었을 때의 연령대, 그다음에 화이자 백신접종 이후에 사망 상태로 확인됐다, 라는 정도만 신고가 된 상태입니다. 

       나머지 부분에 있어서는 조사가 된 이후에 이게 관련성이라든지 그 밖의 상황들이 확인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게 정리되면 별도로 정리해서 설명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예방접종관리반 그리고 예방접종 계획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백신접종을 하지 않으려는 사람이나 망설이는 사람에 대한 정부의 예방접종 설득 방침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라든지 접종 후의 이상반응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서 접종을 망설이는 분들이 계실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민들께는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이라든지 효과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 진행되고 있는 고령층이라든지 기저질환자 같이 코로나19 감염 시 치명률이라든지 중증 이환율이 높은 분들일수록 먼저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는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국민들께서는 접종순서가 되면 본인이라든지 이웃 그리고 공동체의 건강을 위해서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어제 접종자 가운데 예약 후에 오지 않는 사람들, 노쇼는 얼마나 발생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고, 만약 있다면 이런 경우에 백신은 어떻게 처리가 됐는지 궁금하다는 질문 있습니다. 

    <답변> (관계자) 어제 예방접종센터에서 예방접종을 받으신 분들이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 등 한 1만 9,000명 정도입니다. 예약자 중에서 접종을 못 받으신 분들에 대한 통계는 별도로 저희가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예약 당일에 접종을 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발생하는 상황을 대비해서 사전에 접종기관별로 예비대상자 명단을 작성하고 있고, 이를 활용해서 백신 폐기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는 현장에서 기자님들 보내주신 질문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코리아헤럴드 김아린 기자님 보내주신 질문입니다. 백혈병 등 혈액 질환이 있거나 혈전 치료 중인 환자들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은 어떻게 권고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했고, 특별히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을지 질문 주셨습니다. 전문가분 오셔서 나상훈 교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답변> (나상훈 서울대 의대 순환기내과 교수) 먼저, 백혈병이나 암 환자분들, 그러니까 혈액 질환이라고 돼있지만 백혈병은 혈액암의 일종이기 때문에요. 현재 항암치료를 하고 있는 암 환자분인 경우에는 면역 억제도 발생할 수 있고, 기본적인 항암치료 스케줄을 고려해서 해야 되기 때문에 제가 알기로는 항암치료가 끝나고 정상적인 세포 수가 회복됐을 때 그때 접종을 권유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왜냐하면 저런 암 환자분들은 혹시 코로나에 걸렸을 경우에 사망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냥 일반적인 접종 스케줄보다는 현재의 혈액암, 종양 등에 대한 항암치료 스케줄과 비교를 해서 맞을 수 있을 때 맞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혈전 치료 중인 환자 중에 백신을 어떻게 하느냐?’, 혈전 치료는 말씀드렸듯이 드문 뇌정맥동혈전 말고 다른 다리나 폐동맥 이런 데에 혈전증이 있을 경우에는 최소 3~6개월 이상 항응고제라는 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 약을 쓰고 있을 때는 EMA 리포트에도 있지만 자가항체 형성에 대한 혈전증이 아니기 때문에 기존 스케줄대로 백신을 맞는 것을 권고하고 있고요. 

       단 하나, 항응고제를 먹고 있을 때는 지혈이 좀 안 될 수 있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백신을 맞고 잠깐 몇 분 정도 누르는 것이 아닌, 저는 환자분들한테 한 15분 정도 지그시 얘기하는 기간 동안에 접종 부위에 출혈이 되지 않도록 지혈만 잘하도록 권고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예방접종 기준과 관련돼서 KBS 양민철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 간격을 8~12주 사이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했는데, 현재도 방역당국은 2차 접종 간격을 안내할 때 10주 기준으로 안내하는 방법으로 탄력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기자님 설명하면서 2차 접종 간격 안내를 11~12주로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 저희가 예전에 10주를 할 때는 이후에 예약이나 이런 부분을 고려해서 중간 정도 되는 10주를 했는데요. 저희가 오늘 보고드린 것처럼 최대한 1차 접종에도 효과가 상당히 크고, 그리고 접종 간격이 조금 더 길어질수록 예방효과가 크다는 그런 근거들을 가지고서 8~12주로 탄력적으로 운영을 하되, 최근에 접종하는, 1차 접종하신 분들에 대해서는 12주로 예방접종 일정을 조정할 예정입니다. 

    <답변> 다음은 메디칼업저버의 신형주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위탁의료기관의 접종과 관련돼서 의료계에서는 부작용과 관련된 콜센터 운영과 또 예약방식 개선을 위한 대기공간 규정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의 입장이 어떤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 예방접종 관련돼서는 저희가 기존에 코로나19로 운영했던 1339 콜센터를 조금 더 증가시키고, 또 관련 지자체 콜센터와 건보공단이나 심평원 등의 관련된 기관의 콜센터를 조금 더 확대해서 접종에 대한 예약 안내나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안내, 기본적인 안내는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의학적인 자문이 될 수 있게끔 콜센터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고요. 

       예약방식에 대해서는 현재는 저희가 인터넷 기반으로 백신의 폐기량을 줄이기 위해서 예약 시스템을 운영하고, 또 인터넷 예약이 어려우신 분들에 대해서는 전화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예약방식의 개선을 계속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4월 중순까지는 아마 일반 예약을 통한 접종보다는 보건소에서 이미 정해진 대상자를 통한 접종이 진행되기 때문에 4월 말 정도까지는 예약 기반보다는 저희가 접종 일정을 조정해서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고요. 그 이후에 일반인들, 특히 65세 이상 접종이 시작될 때는 예약방식을 도입해서 예약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대기공간 관련해서는 조금 어려움이 있습니다. 위탁의료기관이 1차 의료기관인 경우에는 환자대기공간이나 이런 부분에 제약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대기하는 시간 또 이상반응을 관찰하는 시간 동안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느 정도 되게 마스크 착용 그리고 적절한 환기 그리고 표면소독 이런 최대한 안전을 유지할 수 있고 감염 예방을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환경을 마련해서 접종을 추진하는 게 필요한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고3 학생과 교사 관련된 질문 2분 기자님 주셨습니다. 뉴시스 임재희 기자님, 고3 학생과 교사는 접종시기가 여름방학 등으로 알려졌는데 정확한 일정을 언제쯤으로 예상하는지 질문 주셨고요. 

       MBC 박윤수 기자님도 고3 학생과 교사의 경우에는 전체 접종 대상은 몇 명일지 또 실제 접종은 언제쯤 가능할지, 화이자 백신 대부분이 75세 이상에게 접종되고 있는 상황에서 잔여 물량이 생기면 이를 최대한 아껴서 물량을 확보하겠다는 것으로 이해가 되는데 이게 맞는 것인지, 물량 확보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현재 고3에 대해서는 교육부의 요청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접종하는 접종시기는 교육부가 현재 학사일정을 조사하고 있고, 또 여러 가지 시험 일정이나 학사 일정을 고려해서 접종시기는 교육부와 조율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접종의 대상에 대해서는 저희가 한 45~49만 명 그 사이 정도로 저희가 수치는 알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요. 접종 물량에 대해서는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들용으로 화이자 백신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약 350만 명분에 대한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데,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일부는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 이미 접종을 받으신 분들이 있으시고, 또 접종률이 현재 한 85%, 86% 정도로 접종률에 대한 동의율이 계산되기 때문에 거기서 나오는 그런 물량의 차이가 있고요. 

       그리고 잔여량을 활용해서 접종량이 늘어나는 그런 부분들까지를 고려하면 충분히 접종 가능한 그런 물량이라고 판단을 해서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고3과 교사에 대한 접종을 하는 것을 계획을 하고 있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교육부와 협의해서 구체적인 대상 규모와 일정은 확정해서 확정되는 대로 또 상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접종 계획과 관련된 질문 먼저 드리고 방역과 관련된 질문드리겠습니다. 채널A 이상연 기자님, 오늘 발표한 대로 1차 접종 대상자를 확대할 때 기존 접종 예정인원에서 얼마나 늘어나는지 질문 주셨고, 또 2차 접종 물량 확보가 안 된 상태에서 1차 접종을 확대했을 때에 접종 완료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는지 설명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현재 저희가 3월 15일에 말씀드린 2분기 접종계획에 대해서는 대상자가 추가되는 대상자는 오늘 말씀드린 고3 학생과 교사 정도의 대상자가 확대되는 거고, 나머지는 기존에 발표드렸던 대상자에 접종시기를 좀 더 앞당기는 그런 발표의 내용입니다. 그래서 대상자는 현재 1분기... 2분기 계획대비 고3과 교사 정도가 확대된 그런 인원이라고 말씀드리겠고요. 

       2차 접종 물량에 대해서는 화이자 백신인 경우에는 3주로 접종 간격이 짧기 때문에 아마 1차와 2차 접종에 이어서 진행이 돼야 되는 그런 상황이어서, 뭔가 재고나 이런 것을 관리하는 것을 더 이렇게 긴밀하게 관리를 해야 될 필요가 있고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인 경우에는 말씀드린 대로 8~12주 사이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면서 2차 접종... 1차 접종을 최대한 확대하고, 2차 접종에 해당하는 부분은 저희가 또 3분기에 들어오는 물량들이 있기 때문에 3분기하고 이어져서 접종이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2차 물량에 비축된 것을 가져다가 접종을 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계속 저희는 재고관리를 하면서 들어오는 물량을 가지고 최대한 그 상황에서 접종할 수 있는 물량들을 최대한 반영해서 조기에 1차 접종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2분기 물량도 차질 없이 확보가 예정대로 되고, 또 추가로 확보를 노력하고 있는 물량들을 더 추가로 확보하면 접종 대상자를 좀 더 확대 조정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3분기에 예정되어 있는 그런 물량들이 더 많이 실은 계획이 되어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3분기 접종물량도 신속하게 도입 일정을 확정해서 접종계획을 구체화하는 노력들을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예방접종 질의응답은 이상 마무리하겠습니다. 혹시 나 교수님 보충해서 하실 말씀이 있으신 것 같은데 잠깐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나상훈 서울대 의대 순환기내과 교수) 아까... 어제 나온 EMA 최종 보고서를 보면 그때 판단했던 근거가 되는 환자 숫자 및 논문 이런 것들이 다 나와 있습니다. 말씀드렸듯이 정맥혈... 뇌정맥동혈전증 같은 특이 혈전증은 유럽에서 인구 10만 명당 1년에 1~2명 정도 생기는 병이지만 사실은 그 앞에 있는 일반적인 정맥혈전증의 경우는 유럽에서 1년에 10만 명당 150명 전후 나오는 훨씬 더 많은 병인데요. 

       특이한 혈전증이 워낙 예상했을 때 한 3명에서 5명이 나와야 되는데 12명 정도로 한 2~3배 늘어난 것만 자꾸 언론에서 강조되는데, 사실은 똑같은 기간에 모든 연령층에서 일반적인 정맥혈전증은 예상 발생 건수가 580건 이상 발생해야 되는데, 코로나 백신을 아스트라를 맞은 이후에 170건 정도로 전체적으로는 혈전증 자체를 3분의 1 미만으로 줄이는 효과도 같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물론 특이 혈전증이 10만 명당 몇 건 정도로 증가는 하지만 10만 명당 수백 건 이상의 일반적인 정맥혈전증이 감소되는 효과도 같이 있었다는 점 설명드릴 수 있고요. 

       두 번째는 같은 기간에 우리나라에서 1명 발생한 뇌정맥동혈전증 같은 경우에는 통계를 돌려보면 100만 명당 4명에 해당되는 발생 건수거든요, 우리나라로 보면. 그것을 유럽과 똑같이 10만 명당으로 하자면 0.4명이라서 제가 지난번에 말씀드렸듯이 일반적인 혈전증 자체가 유럽 인구에 비해서 우리나라는 한 3분의 1 내지 5분의 1 밑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희귀한 질환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마도 지금까지의 보고결과로 보면 발생 건수는 훨씬 더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전반적인 백신접종 후 코로나 감염 자체를 줄이고 사망자를 줄이는 효과가 객관적인 수치로는 발표됐다는 점을 한번 추가로 설명드리고 싶었습니다. 

    <질문> (사회자) 방역과 관련돼서 연합뉴스TV의 김장현 기자님 질문 마지막으로 드리고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장현 기자님 질문은 서울 금천구 초등학교 관련돼서 코로나19 확진 현황에 대해서 설명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박영준 역학조사팀장이 설명드리겠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해당 사항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3월 말에 학생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었고 학생의 가족, 가족의 동료들에서 추가 환자가 4명 정도 추가로 확인됐다고 보고받았습니다. 

       아직 학교에서 학생 발생 이후에 같은 반 포함해서 일제검사를 했었을 때 추가 확진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않은 상황으로 현재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사회자) 질의응답은 이상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청장 마무리 발언 듣겠습니다. 

    <답변> 코로나19 확진자가 3차 유행 이후 1월 중순부터 300~400명을 이어오다가 이번 주에는 사흘 연속 500명대로 증가하고 부산·청주·전주 등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 3차 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지역사회에 광범위하게 누적되어온 숨은 감염원들이 거리두기를 완화하면서 3밀 환경인 유흥시설, 사우나, 목욕탕, 음식점, 교회, 실내체육시설, 물류센터, 방문판매시설에서 다시 집단발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모임 자제와 거리두기로 억제해왔던 방역균형이 계속 깨진다면 기하급수적인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욱이 이번 주는 부활절, 한식 성묘, 재보궐 투표, 봄맞이 여행 등으로 위험요인이 많은 상황으로 정부의 방역 노력만으로는 4차 유행을 막을 수 없고 국민 한 분 한 분의 실천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코로나 극복을 위해 세 가지를 당부드립니다. 첫째, 의심증상이 있으면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주십시오. 둘째, 3밀 환경에서는 마스크를 절대 벗지 말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 순서가 됐을 때 예방접종을 받아주십시오. 

       수도권, 부산 등 코로나 유행지역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유흥시설,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였거나 평소에 만나지 않았던 사람들과 마스크 없이 식사나 음주 등 접촉을 하고 나서 발열, 근육통, 기침 등의 증상이 생긴 경우는 코로나를 먼저 의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 가족, 동료의 건강도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코로나는 증상이 생기기 전부터 발병 초기에 전염력이 높아서 누가 감염자인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5인 이상 모임을 피하고, 특히 3밀 환경인 유흥시설 등 실내다중시설에서 마스크 없이 음주, 대화하는 것을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브리핑에서 말씀드린 대로 정부는 백신접종 속도를 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상반기 접종 대상자께서는 순서가 오면 꼭 예방접종을 받아주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고령의 어르신들께서는 예방접종은 감염으로부터 생명을 지키는 일이고 중요한 일입니다. 당일 몸 상태가 건강한 날 의사 예진을 받고 안전하게 접종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자녀분들 또 이웃에서 어르신들 접종을 적극적으로 보살펴서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보살펴주시기를 바랍니다. 

       방역당국도 안전하게 접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이상으로 정례브리핑 마치겠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통역은 윤남, 고경희 통역사님 고생해주셨습니다. 나상훈 교수님도 먼 길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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