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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국무총리 트위터 제공

    (복지 뉴스=포커스데일리 뉴스 FDNnews, Short News)

    솔로 저널리스트 최봉혁기자 30초 뉴스 =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방식을 간소화하라고 정부 부처에 주문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는 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원금 신청과 지급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가능하면 지원금을 비대면으로 신청하실 수 있도록 신청방법과 신청기간 등을 상세히 홍보해주시기 바란다"며 "지원금 사용기한과 사용지역·업종 등에 대한 안내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또 "다음주 월요일부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생계급여·기초연금·장애인연금 수급가구를 먼저 지원하고 이어 전 국민께 지원금을 드릴 예정"이라며 "지자체는 지원금 지급을 위해 필요한 대응 추경을 신속히 편성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재난지원금 기부에 관해선 "기부금은 고용안정사업과 실업급여 지급 등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며 "고용노동부와 관계부처는 기부금 접수절차 마련과 세액공제 혜택 홍보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국회에는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마련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어제 국회에서 수정의결됐다. 모든 국민들께 지원금을 드리기 위해 추경 규모를 12조2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추가 재원 4조6000억원은 국채 발행과 세출 조정 등을 통해 마련하기로 했다"며 "추경안을 논의하고 처리해주신 국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국민들께 긴급재난지원금을 드리는 것은 유례없는 대규모 사업"이라며 "신속하고 원활한 집행으로 국민들의 생계에 보탬이 되고 침체된 내수도 살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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