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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78만명넘어 ,사망자 4만명2천명

    사회 2020. 4. 22. 18:25 Posted by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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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 국외현황

    (국제뉴스=포커스데일리 뉴스 FDNnews, Short News)

    솔로 저널리스트 최봉혁기자 30초 뉴스 =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20일(현지시간) 78만명을 넘어섰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오후 7시 44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78만4천326명, 사망자는 4만2천94명으로 집계됐다.

    존스홉킨스대 통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2만5천300명이었던 신규 환자는 이후 줄곧 상승해 18일에는 3만2천500명까지 올라갔으나 19일 2만6천900명으로 줄었다.

    코로나19의 확산에 제동이 걸린 뒤 최우선 화두가 된 경제 재가동을 놓고는 주별로 대처 양상이 엇갈리고 있다.

    코로나19의 타격을 가장 심하게 받은 뉴욕주는 여전히 조심스럽게 재가동을 준비 중인 가운데 펜실베이니아주는 일부 상점·사업자의 영업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전날 478명이 코로나19로 숨지는 등 사망자 수는 여전히 많지만 입원 환자와 삽관 시술을 한 중환자는 감소하는 추세라며 앞으로 몇 주에 걸쳐 미국에서 가장 공세적인 항체 검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의료진의 수술용 가운이 일주일이면 동날 수 있다며 의료물자 부족을 우려했다.

    그는 또 6월에도 성 소수자 행사인 프라이드 마치와 푸에르토리코인의 날 행진처럼 필수적이지 않은 행사가 모두 취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코로나19 억제 조치로 인한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며 이날 트위터에 "그것(억제 조치)이 어떤 이들에게 불편할 수 있지만 그 불편은 숨진 4천377명에 비하면 무색해진다"며 "내 임무는 주민 900만명을 보호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라면 나는 사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머피 주지사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대일 대화를 하며 주에 직접적인 현금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번 경기 부양책에 그것이 포함되기를 바란다고 했다고 전했다.

    반면 테네시·조지아·사우스캐롤라이나주 등은 경제 조기 재가동을 결정했다.

    빌 리 테네시 주지사는 5월 1일부터 대다수 사업체·점포가 문을 열고, 일부 사업체는 구체적인 지침에 따라 이르면 이달 27일 문 열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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