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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커스데일리 뉴스= focus daily news ) 최봉혁 기자 =부천시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발생으로 인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활성화 시책을 마련, 적극 추진에 나선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시는 먼저 문화경제국장을 단장으로 5개 분야 △소상공인 △전통시장 △중소 제조기업 △일자리 △지역관광 중심의 경제 TF팀을 구성했다. 지역경제 현황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관련 부서 협업을 통해 대응방안을 발 빠르게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피해를 본 기업을 위해 소상공인 140억 원 특례보증 대출, 중소 제조기업 200억 원 긴급경영안정자금 등을 지원하고 피해 접수를 위한 소상공인과 중소 제조기업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소상공인은 시 생활경제과(032-625-2726), 중소 제조기업은 시 기업지원과(032-625-2756) 및 부천상공회의소(032-663-6601)로 신고하면 지원안내를 받을 수 있다.

    품귀현상과 가격 폭등세가 있는 의약외품(마스크, 손소독제) 등 관련 품목을 중심으로 부천시 물가모니터요원과 함께 가격·수급 상황을 점검해 지역물가 안정을 도모한다.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도 팔을 걷어붙인다. 3월부터 부천페이(부천시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특별 상향(6%→10%)하고 부천역 지하상가, 투나, 세이브존 등 가맹점을 확대(500개소)할 계획이다. 부천시 전 부서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에서 부서 물품 구매하기, 중식 이용하기 캠페인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부서별 상반기 공공재정 조기집행, 공용물품 조기구매 및 지역경제 상황을 수시 모니터링해 소상공인·중소 제조기업 등의 업종별 애로사항을 청취·점검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 대책 마련·추진에 총력을 다할 것"을 전 부서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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