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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혼희망타운, 공공주택분양, 사전청약 3기신도시전체 "1만 4000가구"

    경제 2021. 6. 5. 08:30 Posted by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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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3기신도시.kr

    (경제 = FDNnews) 솔로 저널리스트, 칼럼니스트,최봉혁기자 = 정부가 7월부터 공급하기로 한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물량을 두고  4일 부동산 시장과 실수요자의 관심이 쏠린다. 

     

    인천계양에선 341가구에 그치지만 3기 신도시 전체로는신혼희망타운이 1만4000가구에 달해 무주택 신혼부부라면 사전청약이 놓쳐선 안될 기회다.

    3기 신도시의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70~80% 수준으로 결정돼  2기 신도시보다 입지 조건도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지난 2008년 당시 이명박 정부에서 시행했다가 실패작으로 남은 제도를 보완해 재활용하는 것인 만큼 제도의 성패를 지켜보는 눈도 많다.

    특히 올해 사전청약 물량 총 3만200가구 중 절반 정도인 1만4000가구가 신혼부부 등을 위한 '신혼희망타운'(신희타)로 공급된다. 

    나머지의 30%도 신혼부부 특별공급(신혼특공)으로 풀릴 예정이어서,  사실상 전체 물량의 61%가 신혼부부 몫인 셈이다.

    사전청약에 대한 여러 궁금증과 자주 찾는 정보를 일문일답 형식으로 묶었다.

    -사전청약의 정확한 날짜는 언제인가?

    □ 현재로서는 확정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올해 1차 사전청약 시기는 실무진에서는 7월 중순께로 예상한다.

    -사전청약으로 공급되는 물량의 분양가는 어느 정도 수준인가?

    □본청약 전 정확한 분양가 산정은 어렵지만 대상지들이 모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기 때문에 주변 시세

    의 70~80% 수준이 될 전망이다. 시중보다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 될 것이다.

    -사전청약에 당첨되면, 다른 사전청약에는 지원을 못 하나? 한사람이 여러 군데 사전청약에 도전하는 것도 가능하나?

    □사전청약에 당첨되면, 다른 분양 주택의 사전청약은 지원할 수 없다. 다만 다른 주택의 일반청약 신청·당

    첨이나 구매는 가능하다. 이런 경우 사전청약으로 당첨된 주택은 포기해야 한다. 사전청약에 당첨된 주택

    에 입주하려면 본청약까지 무주택 요건을 유지해야 한다.

    -사전청약에서 대부분이 신혼희망타운이라고 한다. 입주 자격을 정리해달라.

    □혼인 기간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이 대상이다. 앞으로 1년 이내에 혼인

    한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 신혼부부나 한 부모 무주택가구 구성원도 자격을 충족한다.

    -신혼희망타운 등을 제외한 나머지 사전청약 물량은 얼마나 되고 누구에게 공급되나?

    □총 3만 200가구 중 1만 6200가구는 공공분양주택 입주자 선정 기준을 준용해 진행한다. 특별공급(85%)

    과 일반공급(15%)으로 나뉘고, 특공은 다시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다자녀 등으로 나뉜다.

    인천계양 등 신도시, 7월부터 사전청약 접수

    (경제 = FDNnews) 솔로 저널리스트, 칼럼니스트,최봉혁기자 = 계양벼리 예시도

    국토부는 인천계양 신도시에 지어질 주택 가운데 1050채에 대해서 다음달 사전청약을 진행한다. 공공분양주택 709채, 신혼희망타운 341채다. 

     

    대상주택은 모두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본청약은 2023년에, 입주는 2025년에 가능할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국토부는 나머지 3기 신도시 사전청약도 연내 모두 실시할 방침이다. 

     

    남양주왕숙2(1400채)는 10월, 하남교산(1000채)은 11월, 남양주왕숙1(2300채)과 부천대장(1900채), 고양창릉(1700)은 12월에 각각 진행된다.

    국토부는 이를 포함해 올해 말까지 모두 3만200채 가량을 사전청약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우선 7월에는 인천계양(1050채)과 남양주진접2(1600채), 성남복정1(1000채), 의왕청계2(300채), 위례(400채) 등 4400채가 대상이다.

    10월에는 남양주왕숙2(1400채)를 시작으로 성남신촌(300채)·낙생(900채)·복정(600채), 의정부우정(1000채), 군포대야미(1000채), 의왕월암(800채), 수원당수(500채), 부천원종(400채), 인천검단(1200채), 파주운정3(1200채) 등 모두 9100채다.

    11월에는 하남교산(1000채)와 시흥하중(700채), 양주회천(800채), 과천주암(1500채) 등 4100채가 사전청약 물량으로 선보인다.

    12월에는 남양주왕숙1(2300채)과 부천대장(1900채), 고양창릉(1700채)·장항(800채), 부천역곡(900채), 시흥거모(1300채), 안산장상(1000채)·신길2(1400채), 동작구수방사(200채), 구리갈매역세권(1100채) 등 1만2600채이다.

    ● 과천 판교 등에서도 연내 추가 본청약 진행
    본청약도 진행된다. 7~8월에는 과천지식정보타운(500채) 안성아양(600채) 강서아파트(300채) 파주운정(700채) 시흥장현(500채) 인천검단(1700채)·영종(900채) 등 5200채가 대상이다.

    9~10월에는 고양지축(600채)과 인천영종(600채)·검단(800채) 등 3곳에서 주택 2000채에 대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11~12월에는 대방아파트(100채)와 공릉아파트(100채), 평택고덕(300채), 성남판교대장(700채), 부천괴안(200채) 등 5곳에서 1400채가 분양된다.

    (경제 = FDNnews) 솔로 저널리스트, 칼럼니스트,최봉혁기자 = 2021년 사전청약 시행 계획 캡처

    신혼부부엔 ‘특수’…가점 낮다면 물량많은 지역으로

    인천계양에선 341가구에 그치지만 3기 신도시 전체로는신혼희망타운이 1만4000가구에 달해 무주택 신혼부부라면 사전청약이 놓쳐선 안될 기회다. 7월 사전청약을 받는 의왕청계2(300가구)와 위례(400가구) 등 사전청약 물량 전체가 신혼부부에게 돌아가는 곳들도 꽤 있다.

    사전청약에서는 주택 건설지역의 규모, 위치, 투기과열지구 지정여부 등에 따라 의무 거주기간, 거주지 요건 등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 맞는 요건 확인이 우선이다. 가장 중요한 청약통장이 없다면 지금 당장 만들어도 11, 12월 물량부터는 가입기간 최소 6개월 이상, 납입 인정 횟수 6회 이상이란 요건을 충족해서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청약 가능 지역들을 추린 뒤엔 직주 근접성 등 선호도, 당첨 가능성에 따라 도전 순서를 매겨보는 게 좋다. 가구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한다면 해당지역 거주기간이 길수록, 청약통장 납입 횟수가 많을수록 가점이 높다.

    신혼희망타운 중에선 구리갈매역세권(1100가구), 군포대야미(1000가구)가 물량으로 규모 1, 2위다. 일반인 대상으로는 남양주 왕숙1·2지구(3700가구)가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물량 중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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