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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포커스데일리) 최봉혁 기자 = 올해 3분기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33조원을 넘어서며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4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및 3분기 온라인쇼핑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3분기(7~9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33조555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4% 증가했다. 이는 2001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대치다.

    이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5.5% 늘어난 21조6929억원으로, 거래액과 비중(64.6%) 역시 2013년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가장 많았다.

    상품군별로는 음식서비스(82.8%), 화장품(28.0%), 음·식료품(26.6%) 등의 증가 폭이 가팔랐다.

    온라인 쇼핑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21조6929억 원으로 비중이 64.6%에 달했다.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했다.

    지난 9월만 보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22.3% 증가한 11조1797억 원이었다. 모바일 쇼핑은 29.2% 증가한 7조2276억 원이었다.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지난 3월 처음으로 11조 원을 돌파했다. 이후 5월과 7~9월에도 11조 원을 넘어섰다.

    9월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년 전보다 29.2% 늘어난 7조2276억원으로, 석 달 연속 7조원을 넘어섰다.

    상품군별 전년 대비 거래액 증가율을 보면 음식서비스(88.5%), 가전·전자·통신기기(43.7%), 음·식료품(27.9%)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문화 및 레저 서비스(-19.6%)에서 감소했다. 이는 영화와 프로야구 흥행 부진으로 관람객이 줄어든 영향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http://www.ifocus.kr/news/articleView.html?idxno=177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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