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애플'M1'아이패드프로5세대VS삼성전자 '갤럭시탭A7' 코로나19 비대면 대전

    경제 2021. 4. 21. 22:19 Posted by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반응형

    애플공식홈페이지 

    애플이 직접 개발한 'M1'을 탑재한 '아이맥'과 '아이패드 프로'를 공개했다.

    21일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M1 칩을 탑재한 아이패드와 아이맥 등 하드웨어를 전격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애플 하드웨어 신제품의 핵심은 M1으로 요약된다. 

    M1은 지난해 애플이 인텔과 결별하고 선보인 최초의 ARM 기반 시스템온칩(SOC)이다. M1은 8코어 중앙처리장치(CPU)와 최대 8코어 그래픽처리장치(GPU), 머신러닝(ML)에 쓰는 16코어 뉴럴 엔진 등으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이번 M1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는 전작과 비교해 CPU(중앙 처리 장치) 성능은 최대 50%, GPU(그래픽 처리 장치) 성능은 최대 40% 향상돼 노트북에 버금가는 속도를 갖추게 됐다. 

    애플 관계자는 “태블릿PC에 고성능 노트북급의 칩을 탑재한 것으로 이번 아이패드 프로가 역대 모델 중 가장 빠른 기기”라고 평가했다.

    애플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온라인 신제품 발표 행사 열고 M1칩을 장착한 아이맥과 아이패드 프로를 공개했다.

    이번 아이패드 프로는 M1 칩이 탑재되며 역대 아이패드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가지게 됐다. M1 칩은 데스크톱·노트북 '맥' 제품에 애플이 자체 설계한 시스템온칩(SoC, 여러 기능을 가진 시스템을 하나의 칩에 구현한 기술집약적 반도체)이다.

    신제품 아이패드 프로는 전작 대비 CPU 성능이 최대 50%, GPU는 최대 40% 더 빨라졌다는게 애플의 설명이다.

    아이패드 프로는 12.9인치, 11인치 2종류로 출시된다. 이중 12.9인치 모델에는 애플의 최상급 디스플레이인 '리퀴드 레티나 XDR'가 장착된다.

    이제는 맥북과 견주어도 전혀 밀리지 않는 최강의 패드가 되지 않았나 싶다. 과연 얼마나 실제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할 지 실적이 기대가 된다.

    - M1칩 탑재 (CPU 8코어, GPU 8코어, Neural Engine 16코어)
    - Liquid Retina XDR. Display (True Tone, 명암비 1,000,000 : 1)
    - 5G 무선 지원
    - 122도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 (센터 스테이지 기능)
    - Face ID
    - 썬더볼트 연결
    - 4스피커
     이벤트를 보며 가장 신기했던 건 카메라 부분이었다. 

    122도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를 통한 센터 스테이지 기능은 요즘과 같은 언택트 시대에 영상으로 사람을 대면하는 경우가 많은 사용자라면 충분히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M1기본으로탑재된 제품의 가격이 가성비도 갖추었다, 

    아이패드 프로의 가격은 이전 아이패드 프로 4세대 가격과 동일한 가격에 출시된다

    11형 디스플레이는 999,000원 부터~, 12.9형 디스플레이는 1,379,000원 부터~ 시작한다. 

    아이패드 구입을 고민하고 있던 소비자라면 당연히 4세대가 아닌 5세대를 선택하면 될 것 같다. 

    최근에 아이패드4세대를 구입한 소비자는 이번출시 스팩에 좀저 기다릴걸 라는 후회가 인터넷 게시판에 게시글로 올라오고있다.

    한편 스마트폰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애물단지로 평가받던 태블릿PC 시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시대를 맞아 최근 호황을 누리고 있다. 

     

    교육을 비롯한 여가생활에서 콘텐츠 시청이 증가하며 2019년 1억6220만대였던 글로벌 태블릿PC 출하량이 지난해 1억8330만대까지 급증했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2020년 9월 내놓은 30만원대 보급형 태블릿 갤럭시탭A7을 앞세워 점유율 격차를 줄이고 있다는 점도 애플로서는 부담이다.

    삼성전자는 태블릿 라인업을 늘리며 저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6월 갤럭시탭S7 라이트와 함께 보급형 태블릿 신규 모델인 갤럭시탭A7 라이트를 출시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갤럭시탭A 시리즈의 하위 버전인 갤럭시탭A7 라이트는 기존 갤럭시탭A 시리즈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태블릿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의 이번 아이패드 프로 셀룰러 지원 모델은 가격이 157만9000원이다. 이에 반해 삼성전자 갤럭시탭A7의 셀룰러 모델은 출고가가 35만2000원으로 두 기업이 글로벌 태블릿PC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전략이 사뭇 다르다. 

    애플이 프리미엄 태블릿PC 시장에서 위치를 공고히 하고 삼성전자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M1을 탑재한 고성능 아이패드를 내놨다는 분석이다. 

     

    또 향후 M1 칩을 매개로 맥북, 아이맥 등 맥 PC와 아이폰, 아이패드 등 모바일 기기를 넘나드는 M1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