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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포커스데일리) 최봉혁 기자 = 인천 중구는 지난 10일 '전동 웃터골 더불어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및 사업시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및 주민설명회'(이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용역은 2018년 주민과 구가 함께 공모해 선정돼 총 40억(시비 36억, 구비 4억)의 예산을 확보한 '전동 웃터골 더불어마을 사업'의 실직적인 시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이다.

    이날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그동안 추진과정 및 용역사의 제안설명, 주민의견 청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고회는 구청장, 구의원 및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논의와 건의를 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만드는 행복한 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주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위 용역은 2020년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행정계획 수립을 통한 정비기반시설·공동이용시설 개설 등 물리적인 주거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주민협의체 구성·주민역량강화 등 공동체 활성화 계획을 통한 사회적 주거환경개선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http://www.ifocus.kr/news/articleView.html?idxno=17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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