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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포커스데일리 focus daily news) 최봉혁 기자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섞어 만든 '짜파구리' 가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기생충'의 후광으로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채널 들은 전세계적으로 짜파구리 레시피 동영상 업로드해

    기생충 영향이 유튜브에도 전달되고있다.

    시대적인 트랜드에 맞춘 유튜브 동영상은 수익과 직결되고 메가키워드를

    확인시키는 사회적 기능이 되어가고 있다.

    영화에서 배우 조여정(연교 분)이 짜파구리에 한우 채끝살을 얹어 먹는 장면이 나온다. 온라인에서 "짜파구리를 끓여 먹으며 다시 영화를 봐야겠다"는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지난해 영화가 개봉된 이후 실제 짜파게티 판매량도 늘었다. 농심에 따르면 짜파구리의 주재료인 짜파게티 매출은 2018년 1500억원에서 지난해 1850억원으로 뛰었다. 1984년 출시 후 사상 최대 매출이다. 

    회사 측은 개봉일인 5월 30일을 기점으로 짜파게티를 찾는 사람이 더욱 많아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900억원에서 하반기 950억원으로 매출이 5.5%가량 늘었다. 

    농심 관계자는 "영화 '기생충'의 흥행이 짜파게티 매출을 높이는 데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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