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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브리핑,2021.4.06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0시기준'10만 6,230명

    사회 2021. 4. 7. 09:12 Posted by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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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원 역학조사분석단장 ,코로나19중앙뱅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 ,.e브리핑 제공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속기록.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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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뉴스= FDNnews) 솔로 저널리스트, 칼럼니스트,최봉혁기자 = 2021.4월6일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정례브리핑을 했다

    다음은 정례브리핑 전문내용이다.

    [정례브리핑 전문]

    4월 6일 코로나19 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 말씀드리겠습니다.

    금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60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6,230명입니다.

    총검사 건수는 8만 9,731건이며, 이 중에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3만 7,261건의 검사가 이루어져서 45명의 확진자를 발견하였습니다. 신규로 463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115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15명 증가한 112명이고 어제는 4분이 돌아가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발생한 코로나19 개별 사례에 대해서는 금일 보도 참고자료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오늘 사업장 중심의 집단발생 관련 유형별 현황과 위험요인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사업장 관련 집단감염 발생은 총 161건으로 관련 확진자는 3,462명이 발생하였으며, 집단 사례 1건당 관련 확진자는 21~24명이었습니다.

    발생 추이를 보면 1월에 41건 844명, 2월에 60건 1,408명, 3월에 60건 1,210명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이를 보였습니다.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업종은 제조업으로서 1월부터 3월까지 총 54건 1,280명이 발생하여 전체 집단발생 중 37%를 차지하였고 서비스업, 육가공업, 도소매업 관련순으로 집단감염이 많았습니다.

    대표적인 사업장 집단발생 사례로는 충북 충주시의 육가공업장 관련해서 68명, 경기도 안성시 축산물공판장 관련 140명이 발생하였으며, 경기도 남양주시 플라스틱공장 관련 집단감염으로 200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서울 광진구 음식점 관련 82명, 경기도 광주시 재활용의류선별업 관련 20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하였습니다.

    특히 육가공업은 유행 1건당 환자 발생이 가장 많았으며, 산업 규모에 대비해서도 환자 발생 빈도가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표환자는 대부분 해당 사업장의 종사자였고 이후 동료 그리고 가족, 지인 등에게 추가 전파가 이루어졌습니다.

    주요 위험요인으로는 증상 발생 이후에도 업무를 계속하거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것, 그리고 환기가 불충분하고 밀폐된 작업 환경, 공용공간을 이용하는 데 또는 공용기숙사 생활 중에 기본방역수칙 준수가 미흡한 것 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업주와 사업장 관리자께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감염병 예방교육과 함께 사업장 내에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 그리고 마스크 필수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고, 직원들에게 의심증상이 있을 시 즉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설명드리겠습니다.

    4월 6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 5,970명으로 총 99만 9,870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자는 316명으로 총 2만 7,691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습니다.

    2분기 접종대상자 중 신규로 3만 3,195명이 접종받아서 누적 접종자는 24만 5,698명으로 접종률은 5.8%입니다.

    이번 달에 접종을 시작한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이용자, 입소자, 종사자분들은 총 6만 8,323명이 1차 접종을 받아 1차 접종률은 각각 1.5%와 9.1%였습니다.

    3월 23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65세 이상 요양병원, 요양시설의 입원·입소자와 종사자분들의 1차 접종률은 각각 58.7%와 31.5%였습니다.

    1분기 접종자 중에서 신규 1차 접종자는 2,775명으로 75만 4,172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하여 접종률은 85.4%였습니다.

    1분기 접종기관을 대상자별로 보면 요양병원은 18만 5,697명, 요양시설은 10만 2,084명, 1차 대응요원은 6만 4,356명,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34만 725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2차 접종이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병원의 경우 6만 823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만 7,691명이 2차 예방접종을 받았습니다.

    예방접종 후에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총 1만 1,141건으로, 이 중의 1만 976건은 예방접종 후에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등의 사례였으며, 109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20건의 중증의심 사례, 36건의 사망 사례가 신고되었습니다.

    이어서 지역 예방접종센터 추가 개소 소식도 전해드리겠습니다.

    4월 8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지역 예방접종센터가 22개소 추가 개소되어 중앙권역센터 포함 총 71개소로 확대됩니다.

    추진단은 어제 22개 센터에 백신 배송을 완료하고 8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추진단은 이와 함께 지역 예방접종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모든 시군구당 1개소 이상의 개소를 목표로 이번 달까지 총 267개소 센터를 열 예정입니다.

    예방접종센터의 개소일은 지자체별로 다르며, 접종대상인 75세 이상 어르신들께서는 관할 읍면동에서 안내하는 지정 접종일시를 꼭 확인하시고 접종센터를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예방접종에 동의했지만 아직 안내를 받지 못하신 분들께서는 지자체별로 접종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 예정일과 시간을 안내할 예정이오니 염려하지 마시고 순서를 기다려 접종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1년 이상 전 세계와 우리나라는 코로나19와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세계적으로 유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위험한 상황입니다.

    다른 OECD 국가의 환자 발생 수준에 비해 우리나라의 환자 발생이 매우 낮은 것은 사실이나, 이것이 현재의 상황이 긍정적이라는 의미는 결코 아닙니다.

    지난달 400명 수준의 환자 발생이 500명대로 올라섰으며, 이것은 단기적인 현상이 아닌 지속 증가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염려되는 것은 전국적으로 환자 발생이 모두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느 한 지역의 위험이 특정하게 높다고 말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리고 그 증가의 원인은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그간 경험하였던, 이미 알고 있는 감염경로를 통해 유행이 지속 확산되는 그런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이를 억제하는 사회적 대응전략의 효과가 점차 둔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긴 싸움에서 지치고 힘들지만 순간의 방심은 위험하고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합니다. 불필요한 모임은 자제하여 주시기 바라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증상이 발생하면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중단하시고 곧바로 검사를 받아주십시오.

    이미 여러 번 말씀드린 바 있지만 코로나19의 증상은 특이적인 것이 아닙니다. 목이 아픈 증상인 인후통이나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 발열이 있는 경우, 또 미각과 후각 소실 등의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즉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출근이나 등교, 외출을 자제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은 절대로 이용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견디기 힘든 갑갑함과 불편을 견디는 그런 인내가 필요한 상황에 대해 지금 말씀드리고 있는 것들이 방역당국자의 한 사람으로서 몹시 송구한 마음입니다.

    1년 전 코로나 발생 초기에 마스크 부족 상황에서도 어려움을 함께 나누시고 모두를 위해 마스크를 양보하여 주시던 높은 시민의식은 우리 국민의 긍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때의 마음으로 모두가 모두를 위한 방역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주시는 참여의 힘에 감사드리며, 저희 방역당국 또한 유행이 보다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방역과 관련된 사전질문, 또 현장질문 세 가지 방역과 관련된 내용이 있어서 먼저 여쭈고, 다음으로 백신과 관련돼서 여쭤보겠습니다.

    사전질문 두 번째 질문입니다.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한 고령층 집단감염이 눈에 띄게 줄어든 대신에 가족이나 직장을 매개로 한 젊은 층의 집단감염, 또 개별감염이 증가하는 추세가 뚜렷해 보입니다. 감염 양상이 이렇게 변화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보고 있는지요?

    그리고 최근 국내 감염 양상과 지역사회 확산세에 변이 바이러스가 얼마나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는지, 또 앞으로 국내에서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이 얼마나 커질 것으로 보는지 설명해 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작년 연말까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어르신분들의 감염이 많았습니다. 다행히 지금 그때에 비해서 줄었는데 그것은 주기적인 검사를 확대하고, 그다음에 감염관리를 위한 노력이 더해졌기 때문에 환자가 줄었던 것으로 보고 있고, 또 이로 인해서 치명률도 조금씩 낮아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감염의 패턴은 노인 인구가 좀 줄어든 대신에 사회적 이완 분위기에 힘입어서 젊은 층에서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것에 의한 감염이 늘고 있는 그런 패턴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해 드리고, 그다음에 꼭 필요한 외출, 필요한 모임이 아니면 아직까지는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국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지금 유입되는 상황들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다른 외국에 비해서는 매우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다른 외국의 경우에 비추어보아도 낮은 검출률에서 우세종까지 확대되는 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지역사회에 확산이 되지 않도록 차단토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역학과 관련된 현장질문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채널A 이현수 기자님 그리고 MBC의 박진주 기자님 질문 주신 내용입니다.

    수정교회발 집단감염과 관련해서 지역별 모임과 활동 관련된 세부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했는데 추가 역학조사 내용을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후속조치도 진행될 것이라고 하는데 어떤 조치가 이루어질 것인지요?

    그리고 MBC 박진주 기자님도 13곳의 전국에 자매교회가 있는 수정교회발 확산세가 거세다고 지적하면서, 각 지역별로 파악한 확진자 규모 그리고 어떤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또 왜 확산됐는지 설명해 달라는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역학조사팀장 답변드리겠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역학조사팀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해당 교회하고 집회 관련 집단발생 현황은 금일 보도자료에 지역별로 확진자 현황이 나와 있습니다. 지금 한 3~4일 정도 계속 일 단위 변동사항들을 저희들이 파악해서 제공해 드리고 있고, 그래서 그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별 확진자 현황을 파악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교인이라고 구분돼 있는 부분 그다음에 가족, 지인, 기타라고 구분돼 있는 환자 현황이 있습니다. 일단은 교인에서 발생이 제일 많고, 그 해당 지역사회에서 가정이라든지 직장, 지인을 통한 추가 전파까지도 현재는 확인돼 있는 상황입니다.

    해당 집단 사례의 경우 발단, 인지 경위는 4월 2일에 전북에 있는 한 해당 교회의 교인이 확진됨으로 인지가 됐습니다. 이 사례에 대해서 역학조사하는 도중에 지교회, 전국에 13개 지역에 지교회가 있다고 확인이 됐고, 대전지역에 있는 지교회, 횡성에 있는 지교회, 경기도 지역에 있는 지교회에 방문했다는 것이 확인이 돼서 각 지역·권역센터, 담당과, 지자체와 관련사항을 전파하고 해당 시설에 같은 시기에 방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일제검사·추적관리하고 있는 도중에 많은 집단환자들이 더 많이 발생하고 집단 사례로 됐다는 것을 인지하게 됐습니다.

    가장 노출이 많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시점, 상황은 3월 29일, 3월 30일에 강원도 횡성에서 있었던 이 지교회의 수양... 개원예배, 한 수양원에서 이루어진 개원예배로 현재는 추정하고 있고, 1박 2일 동안에 주로 전국에 있는 해당 지교회 교인들 위주로 70여 명 이상이 참석을 해서 1박 2일 동안 합숙해서 종교활동, 기타 숙식을 같이한 것으로 현재는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후에, 이전도 그렇고 이후도 그렇고 지교회의 교인들은 규모 자체가 교회가 크지는 않고 여러 교회를 자주 방문하는 이런 모습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모든 케이스에 대해서 다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몇몇 케이스인 경우에 본인이 소속돼 있는 교회뿐만 아니라 인근에 있는 다른 지교회도 방문을 하고, 종교활동 이외에 치유센터라는 별도의 명칭으로 별도의 어떠한 활동들이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바탕으로 했었을 때에 합숙활동, 소모임 그다음에 종교활동 이외에 다른 전파를 용이하게 하는 활동들, 직접적인 접촉이 용이하게 하는 활동들이 이루어지는 상황, 다양한 지교회에 자주 방문해서 접촉 빈도가 많은 이런 상황들이 감염 규모를 전국 단위로 확산시킨 것으로 현재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후속조치는 방역 입장에 있어서는 해당 13개 지자체에 소속돼 있는 지교회의 교인들 대상으로 전수에 대해서 선제검사를 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에 이미 전달이 됐고, 거기에 대해서 신속하게 선제검사하는 과정, 결과가 지금 확진자들이 다수 확인된 것으로 현재 확인되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인 방역수칙 위반 부분에 있어서는 각 지자체에서 세부적인 상황들 파악하고, 위반에 대한 후속조치는 지자체에서 진행할 예정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MBN 강재묵 기자님 질문입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인간 대 동물 전파 가능성을 발표한 바가 있습니다. 감염 사례가 대규모로 확산될 시에 인간에게 다시 옮겨지는 악순환 가능성을 언급했는데, WHO 발표에 대해서 당국에서는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간략하게 입장 설명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지금 일어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원래 동물에서 유래됐다는 것이 과학계의 정설입니다. 특히 동물과 사람을 오가는 이런 질병에 대해서는 굉장히 관리하기가 어려워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역학적 용어로는 현재 '동물병원소'라고 얘기를 하게 되는데, 사람과 동물이 같이 걸리고 동물이 이렇게 병원체를 늘 가지고 있는 상황이 되는 그런 경우라면 일상적으로 퇴치가 어려워지는 상황을 뜻하게 되고, 이럴 경우에는 궁극적으로는 백신접종이라든가 이런 대규모 공중보건중재조치를 통해서만이 일상에서의 위험이 사라지게 되는 그런 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직 세계보건기구의 발표가 과학적인 검증이 조금 더 필요한 상황이나, 이 상황은 매우 유의 있게 보고 있으며, 여기에 대해서 더 많은 대책들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그럼 지금부터는 예방접종과 관련되어서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기남 예방접종관리반장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사전질문 첫 번째입니다. 백신물량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데 현재 활용 중인 2차 접종분 물량이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현재 확보된 물량으로 시기를 앞당긴 접종자들에 대한 접종이 가능한지 설명을 다시 한번 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범정부 백신도입 T/F 구성이 늦었다는 지적에 대해서 정부의 입장에 대해서도 설명해 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백신이 들어올 때 1차와 2차 접종용이 물리적으로 구분되어 있는 것은 아니고 몇 도스, 그러니까 몇 회분이냐를 가지고 저희가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보면 접종간격을 8주부터 12주까지 탄력적으로 운영을 하면서 도입된 물량을 최대한 활용해서 접종자를 늘리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즉, 지금까지 도입된 백신이라든지, 다음번에 백신이 도입되는 시기와 일정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재고관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하면서 가지고 있는 백신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자는 취지 이런 취지로 운영을 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먼저 도입된 백신을 쌓아두지 않고 최대한 활용하고 다음에 들어오는 물량으로 2차 접종을 이어나간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차 접종을 하신 분들의 2차 접종은 적정한 접종간격의 기한 내에서 2차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저희가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도입되는 백신을 가장 효과적으로 관리하자는 취지이고 후속적인 도입물량을 고려해서 접종을 하기 때문에 2차 접종에는 차질이 없이 진행된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백신도입 T/F와 관련해서는 그동안에도 추진단을 중심으로 해서 관계부처가 협업해서 백신도입을 위한 노력들을 함께 기울여 왔습니다. 최근에 백신공급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이것은 전 세계 모든 나라들이 공통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몇 개의 국가에서는 수출제한 등으로 더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여건이고 그래서 이런 상황을 보다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 범정부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복지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백신도입 전담 T/F를 구성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오늘 현재까지 1차 접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2차 접종자는 2만 7,000여 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를 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 추진단은 백신수급 노력과 함께 빠른 시간 안에 더 많은 분들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네 번째 보내주신 질문 그리고 조선일보 이준우 기자님 질문, 백신 도입과 관련된 부분 또 접종과 관련된 부분이라서 연결해서 드리겠습니다. 현장에서 사전질문 네 번째입니다. 2차 접종분을 1차 접종자에게 맞히고 있는데 2차 접종자가 백신을 못 맞게 되는 상황은 없는 것인지, 백신 추가 도입이 어렵거나 지연될 경우에 정부가 2차 접종을 위해서 계획한 대응방안이나 비상계획이 있는지 설명해 달라고 하셨고요.

    현장에서 일곱 번째, 조선일보 이준우 기자님도 당국은 백신 2차 접종분을 당겨서 우선접종자를 늘릴 계획인데, 만약 12주 뒤에 약속한 백신 물량이 들어오지 않을 경우에 백신 교차접종 가능성도 있는지, 안동에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공장의 생산 물량에 대한 수출 금지 등도 염두에 두고 계신지 궁금하다는 질문 있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첫 번째 질문은 앞서도 답변드린 것처럼 이미 도입된 백신 물량을 고려하고 또 다음번에 도입될 백신 도입시기나 일정을 고려해서 접종을 하고 있기 때문에 2차 접종에는 차질이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고요.

    현재까지 교차접종에 대해서는 임상적으로 근거가 아직까지는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검토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관련해서는 2차 접종에 저희가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백신 수급일정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충분히 조율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는 이상반응과 관련된 질문 두 가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국 현지 언론에서 보건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젊은 층에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라고 보도를 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접종률이 높은 영국 데이터와 상황을 두루 참고한 만큼 영국 결정에 따라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 후에 혈전 생성과 또 젊은 층의 접종제한에 대해서 어떤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그리고 EMA 등 해외기관의 발표를 주시하는 정도인지, 또 자체적으로 안전성을 따져보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 주셨습니다.

    조은희 접종후관리반장이 설명드리겠습니다.

    <답변> (조은희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후관리반장)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 관계에 대해서는 지난번 EMA에서 1차례 한번 보고가 되었고요. 그 이외에도 계속 독일과 그리고 여기에 대한 캐나다, 그리고 며칠 전에는 아마 영국에서의 혈전에 관련된 부분이 증가되고 사망자가 증가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마 영국에서의 의약품규제청에서도 일단 다시 한번 검토가 있고, 아마 4월 6일에서 9일까지 EMA 총회가 있는데 여기에서 다시 한번 이때까지의 그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과의 사례를 충분히 검토해서 한 번 더 발표를 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질병관리청에서도 이 결과에 근거해서 저희들도 코로나 백신에 관련 전문가 그리고 혈전 관련 전문자문단 그리고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거쳐서 이런 부분을 다시 정리해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자체적으로 안전성을 따져보는 부분에 대해서는 식약처의 소관인데 식약처에 문의한 답변은 '질병청에 신고된 국내 이상반응 정보와 또 국내외 안전성 정보를 종합해서 검토하고 있다.'라는 답변을 보내왔습니다.

    다음은 사전질문 다섯 번째 질문입니다.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백신접종 후에 특정 제품의... 질문이라서 읽겠습니다. 타이레놀 복용을 언급해서 관련 제품에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라고 하고 그래서 약사회에서 특정 상표를 언급하지 말라는 요구를 했습니다.

    일반명인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안내하지 않은 이유가 있었는지, 또 효능에 따른 제품들과의 차이가 있었는지, 효능 차이가 없다면 타이레놀이라는 제품명을 언급한 것은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이 맞는데 당국의 해명을 듣고 싶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조은희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후관리반장) 제가, 코로나 백신 후 이상반응으로 가장 많은 게 발열과 근육통 등이었고, 이를 증상 완화를 위하여 항염증·항소염제가 들어있지 않은 해열진통제를 권유하였습니다. 그래서 일단 아마 특정 제품에 대해서 언급을 드렸는데요. 아마 그 이유는 워낙 이 해열제가 상품명이 일반인과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익숙하여서 아마 이런 부분을 언급을 한두 차례 언급을 드렸습니다.

    약사회에서도 언급했듯이 아마 향후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의약품을 제시할 때 반드시 성분명을 제시해서 일단 알려드리도록 하겠고, 다만 현재 질병관리청에서 이 부분에 대한 카드뉴스라든가 환자 안내문에 대해서는 아마 특정 상품명이 아닌 성분명을 제시해서 국민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그러면 현장에서 보내주신 질문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님 백신 도입과 관련된 질문 보내주셨습니다. 정유진 백신도입팀장이 관련된 질문 두 가지 답변드리겠습니다.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백신 수급 불안정과 관련해서 근본적으로 국내공장 증설을 통해서 생산량을 늘리고 또 코백스나 아스트라제네카 측에 국내공급분을 조기에 달라고 협상하는 방안도 실현이 가능한 것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정유진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백신도입팀장) 코백스를 통한 백신 도입이라든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도입일정은 코백스나 아스트라제네카 제약사 측의 배분일정에 따른 것이므로 증산이 될 경우에 그게 즉각적으로 국내도입이 될 것이냐의 부분은 또 추가적으로 협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부분들을 포함해서 여러 가지 대안을 포함해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섯 번째 백신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님 질문입니다. 내일 식약처에서 얀센 백신 최종점검위가 예정되어 있는데 이와 관련해서 얀센 백신의 도입일정이 당초에 알려진 2분기 외에 추가적으로 확정된 부분은 없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만일 확정되지 않았다면 앞서 품목허가가 된 아스트라제네카나 화이자 백신은 해당 단계에서 구체적 일정이 나왔던 것으로 아는데, 이와 비교하면 얀센 백신의 수급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은 없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정유진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백신도입팀장) 지금 현재 얀센 백신의 도입일정은 아직 협의 중이고 확정되는 대로 저희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초반에 진행이 됐던 아스트라제네카나 화이자에 비해서 얀센 백신의 경우에 국내... 해외에서 지금 이미 허가를 받고 사용되고 있는 이력도 있어서 그러한 차이도 있다고 저희가 생각을 하고 있고, 얀센 백신의 도입에, 수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협의를 진행하는 중에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도입과 관련돼서 열 번째 질문 주신 조선일보 이준우 기자님 질문이 있어서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안동 공장에 대한 수출 금지 조치도 가능한지 이 부분에 대한 답변도 요청 주셨습니다.

    <답변> (정유진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백신도입팀장) 저희가 조기에 백신이 적절하게 도입되게 하기 위해서 가능한 한 대안을 모두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여덟 번째 질문 주신 서울신문 이범수 기자님 질문 먼저 드리겠습니다.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님 질문은 저희가 오기가 있었습니다. 바로잡아서 통계와 관련된 부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서울신문 이범수 기자님 질문입니다. 2분기 접종대상자에 새롭게 포함된 고3 교사인원이 정확히 산출이 됐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그리고 얀센 외에 모더나나 노바백스 관련된 백신의 도입 진척 상황이 있는지도 같이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현재 고3 학생이라든지 교사와 관련한 접종계획은 그 인원이라든지 범위, 시기 등에 대해서 교육부하고 협의하고 있고 그것이 확정이 되면 별도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얀센이라든지 모더나, 노바백스 관련해서 백신 도입 일정은 추후에 확정되는 대로 저희가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KBS 우한솔 기자님이 김기남 반장이 조금 전에 1차 접종자 누적이 100만 명을 넘었다고 설명을 했는데, 구체적으로 몇 시 기준 집계인지에 대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통계는 저희가 0시 기준으로 다음 날 아침에 발표드리고 있어서, 브리핑하는 시점에서 100만 명을 지났다는 것을 확인해서 말씀드린 정도로 하고, 구체적인 통계는 0시 기준으로 확인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백신 관련된 질문은 현재 추가로 더 없으셔서 방역과 관련된 질문 몇 가지 드리겠습니다.

    뉴시스 임재희 기자님이 주신 질문입니다. 역학조사와 관련돼서 박영준 역학조사팀장이 설명드리겠습니다. 수정교회 관련되어서 어제 중대본 긴급재난문자를 통해서 방문자 검사를 요청했는데, 방문자 확인 등에 어려움이 있어서 발송한 것인지, 발송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해당 건은 서울에 있는 수정교회에 관련돼서 방문자 파악이 좀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서 발송한 것입니다. 해당 교회의 교인들에 대한 파악, 명단 파악이라든지 후속조치 하는 것에 있어서는 크게 어려움은 없었는데, 수정교회 같은 경우 서울에 있는 교회 같은 경우에는 타 지역에서 온 사람들까지 같이 있고, 교인 아닌 사람들도 방문했을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들을 염두에 두고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게 됐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백신과 관련돼서 정유진 백신도입팀장에게 질문이 하나 더 들어왔습니다.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문입니다. 조금 전 답변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공장에 대한 생산 물량의 수출 금지를 포함해서 가능한 대안을 모두 검토 중이라는 설명으로 이해하면 될지에 대해서 재차 확인 요청이 있습니다.

    <답변> (정유진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백신도입팀장) 저희가 대안을 검토하는 과정 중에 가정법으로 뭐를 특정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가능한 부분을 최대한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설명드릴 수 있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현장질의는 이상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질문이 있으신 경우에는 위기소통팀으로 보내주시면 최대한 빠르게 답변드리겠습니다.

    오늘 이상으로 정례브리핑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고경희, 신환희 통역사님 고생해 주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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