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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는 24일(한국시각)부터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양키스와의 원정 3연전 선발투수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은 3연전 첫날인 24일 오전 11시10분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5.2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후 6일 만의 출격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12승4패 평균자책점 1.64를 기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지난 등판에서 아쉬운 투구로 패전의 멍에를 썼지만, 여전히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 1순위로 거론되고

    류현진은 오는 24일 오전 11시10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양키스와는 데뷔 시즌인 2013년에 이어 두 번째 대결이다.

    류현진은 유니폼에 'RYU' 대신 '류현진'을 새기고 마운드에 오른다. 24~26일까지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이름 대신 자신이 원하는 별명을 새길 수 있다. 이는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기획한 플레이어스 위켄드의 일환이다. 헬멧이나 손목 보호대와 같은 장비에도 문구나 그림을 새길 수 있다.

    플레이어스 위켄드에 류현진은 한글 이름 '류현진'을 새기기로 결정했다.

    류현진이 한글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것은 KBO리그에서 마지막으로 활약했던 2012년 이후 7년만이다. 2017, 2018년 플레이어스 위켄드에서는 자신의 별명인 'MONSTER(괴물)'를 새기고 등판했다.

    7년만에 자신의 한글 이름을 달고 등판하는 류현진이 양키스 설욕전에 나선다. 6년전 류현진은 양키스 홈구장 양키스타디움에서 6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한글 이름을 새긴 류현진이 지난 날의 패배를 갚아줄 좋은 기회를 잡았다.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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