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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더스스튜디오엑스 관련주, 가상인간 이슈 테마 찌라시 정보 모음

    snsnews 2021. 11. 17. 09:00 Posted by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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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 광고속의 로지

    광고 수입만 10억원 돌파, '귀하신 몸' 된 로지


    가상인간 '로지'가 패션업계에서도 '블루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7월 한 보험사 광고를 통해 방송계에 데뷔한 로지는 이후 광고계에서 '귀한신 몸'이 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광고가 나가자마자 해당 광고 유튜브는 1000만뷰를 단 시간에 달성하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당시 TV광고를 접한 시청자들은 '사람이 아니다'라는 것이 알려지자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로지는 지난달 광고 수입 1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로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0만명이 넘는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패션업계에서도 로지에 대한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LF의 영캐주얼 브랜드 '질바이질스튜어트'는 15일 로지와 함께한 두 번째 화보를 공개했다.

    앞서 질바이질스튜어트가 지난 9월 공개한 1차 화보 속 '레니백'은 '로지 픽(Pick) 가방'으로 화제가 됐다. 

    화보 공개 직후 해당 라인은 출시 초반보다 3배 가까이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하며, 한 달간 2차례나 재생산에 들어갔다. 3차 리오더 물량도 11월 중순까지 판매율 90%를 달성해 예약 판매를 진행하는 등 브랜드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등극하며 로지 효과를 입증했다.

    한편 로지는 지금까지 전속계약을 맺은 것만 8건이며 협찬 관련해서는 100건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익도 상당하다. 지난 9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백승엽 싸이더스 스튜디오엑스 대표는 \"이번 주만 (광고를) 2번 했고 지금 전속계약을 맺은 것은 현재 8건이다\"며 \"협찬 관련해서는 100건 이상이 돼 있는데 다 쳐내지를 못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지금 우리가 목표로 했던 (로지로 인한) 수익은 달성한 상태며, 올해 연말까지 충분히 10억 이상은 수익을 올릴 수 있지 않을까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로지는 지금까지 반얀트리 호텔부터 쉐보레 전기차, 신한라이프, 구찌X삼성전자, 마틴골프, 질바이질스튜어트 등의 광고와 협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마일게이트가 자체 개발한 한유아는 가상현실(VR)게임 '포커스온유'의 주인공인다. 

    첫사랑을 떠올리는 풋풋한 이미지로 제작됐다는 것이 제작사 설명이다.지난달 27일 스마일게이트는 한유아를 단순 게임 캐릭터가 아닌 디지털 셀럽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도 발표하고 이를 위해 걸그룹 에스파의 아바타를 제작한 메타버스업체 자이언트스텝과 손잡았다. 

    "자이언트스텝은 한유아"를 실제 사람 같은 모습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올해 말까지 한유아를 연기, 음반 발매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도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유명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도 추진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활동 소식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현재 한유아는 개인 SNS를 통해 새로운 셀카를 공개하고 팬들과도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카카오의 자회사 넵튠도 가상인간 개발사를 최근 인수하고 관련 회사에 투자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넵튠이 지난해 인수한 온마인드는 디지털 아이돌 '수아'를 개발했다.

    유니티 엔진으로 제작된 수아는 유니티코리아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SNS 등에서 소통을 늘리고 있다. 수아는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 틱톡 팔로워 수 1만5000명을 넘길 정도로 10대와 20대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넵튠은 최근 디지털 아이돌 제작사 '딥스튜디오'와 '펄스나인'에도 투자했다. 

    딥스튜디오는 연습생 설정의 가상 아이돌 4명을 개발했다. 이 가운데 '정세진' 캐릭터는 가상 캐릭터인데도 인스타그램 팔로어 8만5000명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펄스나인은 인공지능(AI) 그래픽 전문기업으로 딥리얼 AI 기술을 기반으로 '이터니티'라는 디지털 K팝 걸그룹을 만들었다. 

    지난달 27일 신곡 '노필터'도 발매했다. 이번 이터니티의 활동은 11명의 멤버 중 원픽을 뽑는 '심쿵챌린지 2라운드'에서 SNS 투표를 통해 1위를 차지한 멤버 '다인'이 솔로로 출격했다.이 밖에 넷마블은 게임 개발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지분 100%를 출자해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고 지난달 밝혔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VR 플랫폼을 개발하고 일명 'VR 아이돌'과 관련된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게임사가 가상인간 관련 사업에 본격 나서는 이유는 가상인간 '로지'가 최근 큰 인기를 끌면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기 때문이다.지난해 8월 싸이더스 스튜디오엑스가 만든 로지는 가장 성공한 가상인간 마케팅 사례로 꼽힌다. 

    싸이더스 스튜디오엑스의 백승엽 대표에 따르면 로지는 지금까지 맺은 광고 계약만 8건이며 협찬은 100여건 이른다. 백 대표는 로지를 통한 수익은 올 연말까지 1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본다.로지는 단순 광고 출연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예능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가상인간은 사생활 스캔들이 없고 시공간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이점이 있다.특히 이동에 제약이 많고 다수가 모이는 것에 자유롭지 않는 코로나 시국에 가상인간 활용은 더욱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CG로 모든 장면을 연출할 수 있어 시공간 제약도 받지 않는다. 영원히 늙지 않는 장점 역시 기업 입장에서 모델 기용이나 굿즈 활용 시 이미지 변화에 대한 부담이 없다.아울러 메타버스가 발전할수록 향후 가상인간 쓰임새는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게임사 입장에선 가상인간을 디지털 셀럽 또는 디지털 아이돌로 잘 성장시키면 새로운 콘텐츠 이용자 확보도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업계 관계자는 \"잘 만든 가상인간은 광고뿐만 아니라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다방면에 쉽게 녹아들어 활용성이 좋다\"며 \"셀럽으로 성장시켜 팬덤이 확보되면 향후 선보일 메타버스 게임, 콘텐츠, 플랫폼 등에 연계할 경우 이용자 확보가 수월해진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첫 가상인간 인플루언서 로지(ROZY)가 5국내 골프웨어 시장 겨냥에 나선다. 금융과 자동차, IT, 호텔, 화장품 광고에 이어 골프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소비자를 잡겠다는 것. 로지가 골프패션으로까지 영역을 넓히면서 당초 개발사 측이 밝혔던 연 매출 목표치(10억원)는 상향될 것으로 전망된다.유통업계에 따르면 마틴골프를 운영하는 슈페리어는 이달 초 싸이더스스튜디오엑스의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를 모델로 발탁했다. 

    마틴골프는 갓 골프를 시작한 MZ세대의 영골퍼를 타깃으로 한 골프웨어 브랜드다.로지는 전날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에 \"라운딩은 처음인데 너무 재밌네! 시간 순삭(순간삭제)\"이라는 글과 함께 골프장 인증샷을 업로드했다.해당 글에는 이날 오후까지 총 9700여개의 '좋아요'가 달렸다. 

    로지가 업로드한 사진 180여개 중 좋아요 가장 많다. 특히 그동안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던 반얀트리 호텔 수영장에서 비키니를 입고 찍은 사진(5267개)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레깅스를 입고 운동을 하는 사진(2368개)보다도 더 많은 '좋아요'가 달렸다. 구찌, 삼성전자와의 협업 사진(6121개)보다도 많다.

    로지가 골프웨어 광고 시장을 정조준한건 높은 성장률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골프 의류 시장 규모는 5조1250억원으로 전년대비 11% 증가했다. 현대백화점에서는 올해 1~8월 골프웨어 매출이 전년 동기간대비 63.8% 급증했다.골프웨어 시장 성장에는 코로나로 해외 여행길이 막혀버린 MZ세대 유입이 결정적이었다. 지난해 20~30대 골프 인구는 약 115만여명으로 전년(약 85만명)대비 35.2% 늘었다.독보적인 골프웨어 모델이 없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현재 주요 골프웨어 브랜드 중 유명인을 모델로 기용한 곳은 아디다스골프(배정남)와 까스텔바쟉(박신혜), PGA TOUR & LPGA(유연석) 등이다.최근에는 르꼬끄골프가 소녀시대 효연과 유리를 모델로 기용해 눈길을 끌었다. 

    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골프웨어는 전통적으로 외국인과 선수들이 주로 모델을 맡아왔다\"며 \"최근에서야 20~30대 유명인을 모델로 기용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콘텐츠 전문기업 싸이더스스튜디오엑스가 지난해 8월 만든 가상인간 로지의 나이는 영원한 22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에서 야외활동이 제약된 것도 가상인간 인플루언서의 인기 비결로 꼽힌다.로지는 지금까지 신한금융, 반얀트리 호텔, 쉐보레, 구찌X삼성전자 등 분야를 넘나드는 광폭적인 모델 행보를 보였다. 올해 목표 연수익은 10억원이다.가상인간 인플루언서의 최대 장점으로는 위험요인(리스크)이 적다는 것이다. 

    백승엽 싸이더스스튜디오엑스 대표는 지난 1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가상인간은 음주운전이나 폭행 등 리스크가 제로(0)\"라며 \"광고주 입장에서는 신뢰도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로지는 골프를 시작으로 패션업계와의 협업을 늘려갈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올해 예상 수익인 1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장우리>
    소개: 메가존의 영상사업부 ‘인디고’가 엘삭 매니지먼트와 손을 잡고 개발한 가상 인간.
    모델을 꿈꾸며 막 모델의 세계에 발을 디딘 평범한 20대.
    특징: 완성형이 아닌 성장형 캐릭터로 풀(Full) 3D 모델링으로 제작
    인스타그램 주요 내용: 최근 MZ 세대들이 자주 찾는 꽁띠드툴레아, 하우스 도산, 킨포크 도산 등 
    이른바 ‘핫플레이스’ 방문 사진
    1) 다양한 자료와 충분한 기획 과정을 통해 
    ‘우리’의 전체적인 설정과 캐릭터의 성격을 구성
    2) 수집한 많은 페이셜 이미지의 데이터 셋과 
    AI 기술을 접목시킨 빅 데이터 분석 
    -> 많은 사람들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20대 얼굴 도출
    3) 여러 차례의 셰이딩, 렌더링 테스트
    -> 실제 사람과 유사한 높은 퀄리티의 아웃풋
    -> 높은 완성도의 디지털 휴먼 ‘우리’를 완성이번엔 국내에서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가상 인간 '로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오로지>
    나이: 영원히 22세. 출생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싸이더스스튜디오엑스

    -왜 가상 인간 만들 생각을 하셨나요?
    “2018년 영국의 가상 모델 슈두가 프랑스 패션 브랜드 발망의 가을 컬렉션에 등장하는 걸 보고 흥미를 느꼈다. 외국에서는 가상 인간을 활용한 ‘버추얼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활발한데 정작 IT 강국 한국에서는 별 관심이 없었다. 1년 정도 구상했고 2020년 1월부터 제작에 들어갔다
    이 세상에 없는 얼굴을 만들어 내느라 제작 기간 절반은 얼굴 구상하고 만드는 데 쏟았다. 
    MZ 세대에게 호감 주는, 약간 중성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얼굴을 만들려고 국내외 유명인 얼굴을 두루 봤고 
    사진 형태로 이미지를 만든 뒤 이를 토대로 얼굴 3D를 제작했습니다. 거기에 피부 질감 만들고 머리 심고 몸체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대개 기본 표정을 54개 정도 만드는데 우리는 감정을 좀더 섬세하게 표현하려고 800개가량 만들어 두었어요
    가상 인간 제작 기술은 몇 년 전부터 상당한 수준에 올라있습니다. 
     이제는 사람과 닮았다는 ‘기술력’만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로지는 단순한 가상 인간을 넘어서 자신만의 개성과 세계관을 구축하고 SNS에서 젊은 세대와 소통하면서 
    ‘국내 첫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자리매김했다는 게 차이점입니다. 

    작년 8월 로지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열 때 가상 인간이라는 사실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완전 멋져요” “매력 있어요” “인테리어도, 스타일도 너무 내 스타일”이라는 댓글이 붙으면서 3개월 만에 팔로어가 1만3000명 됐습니다. 
    작년 12월 30일에야 가상 인간임을 공개했지요. 그 후에 팔로어가 1만명 더 늘었다 
    올 7월 신한라이프 광고가 나간 뒤 한 달 만에 2만명 넘게 늘어 팔로어가 총 4만4000명 됐다 조금 의아한, 생각해봐야 할 이야기도 담겨있었다

    조만간 기업들이 실제 인플루언서보다 가상 인플루언서에 더 많은 마케팅 비용을 
    지출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로지만 해도 첫 TV 광고를 찍을 때보다 광고료가 2배 넘게 뛰었다. 
    로지 같은 가상 인간이 유명해지고 돈까지 많이 번다면 
    인간이 설 자리는 좁아지는 것 아닐까 생각했는데 로지 제작진을 만나고는 생각이 바뀌었다. 

    현대의학의 힘을 빌어 외모를 싹 뜯어고치고 드라마나 영화에서 만들어진 이미지로 대중에게 어필하는 연예인은 ‘진짜 인간’, 
    현대과학의 힘으로 외모가 만들어지고 제작진의 집단 지성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가상 인간은 ‘가짜 인간’이라고 구분짓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나. 
    무엇보다 로지가 유명해지고 바빠지면서 로지 운영팀이 점점 늘어난다. 콘텐츠 산업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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