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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쿠팡에 따르면 전날 오후 약 1시간 동안 쿠팡 앱 첫 화면쿠팡 애플리케이션(앱)에 회원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과 주소 정보가 노출되는 일이 발생해 파문이 일고 있다.
쿠팡은 공식 사과했지만 국무총리실 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이용자 정보가 유출된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쿠팡은 지난 5일 국정감사에서 양정숙 의원으로부터 중국 자회사인 한림네크워크를 통해 회원 개인정보가 중국 당국에 의해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에 상품 주문을 한 회원 본인이 아닌 다른 회원의 이름과 주소가 노출됐다. 쿠팡은 약 31만명 회원 정보가 노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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