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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버스에서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상생협약…올해 190종 추가

    경제 2021. 8. 8. 08:23 Posted by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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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제 = FDNnews) 솔로 저널리스트  칼럼니스트 최봉혁 기자 =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주역들이 메타버스에 모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90종의 데이터를 추가로 구축하기 위해 545개 기업·기관이 함께 사업을 진행해 나가기로 하고 손을 맞잡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뉴딜 ‘데이터 댐’의 핵심과제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크라우드워커 등 참여 인력의 성장·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메타버스 방식으로 크라우드워커 및 크라우드소싱 참여기관(3개), 대표 수행기업(6개) 관계자와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 문용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 등 500여명이 동시 접속해 상생협약을 위한 온라인 서명 등을 진행했다.

    크라우드소싱 참여기관은 테스트웍스, 데이터메이커, 어노테이션에이아이, 대표 수행기업은 네이버(헬스케어), SK(농축수산), KT알파(음성자연어), 미디어젠(음성자연어), 티맥스에이아이(비전), 메트릭스리서치(재난안전) 등이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필수적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개방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3만 1000여 명의 크라우드워커가 참여해 170종의 데이터를 구축했다. 지난 6월 개방 이후 한 달 만에 1만 2000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관심이 뜨겁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올해 협약식에 참석한 모든 기관들은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핵심자원인 활용도 높은 양질의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계속 기여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상생협약은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296개 수행기관, 249개 크라우드소싱 참여기관과 크라우드워커 간에 체결됐다.

    상생협약식의 주요 내용으로는 ▲고품질 데이터의 성공적인 구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 ▲크라우드워커 성장·발전 지원 ▲다양한 교육훈련 기회 제공 등이 포함됐다.

     그 중 일자리 창출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크라우드소싱 참여기관들은 다양한 데이터의 수집·가공 역할을 수행하는 크라우드워커들에 대한 합당한 대우 제공과 성장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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